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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질구질해보이나요?
7 다마짱 2012.07.31 01:34:41
조회 7,822 댓글 23 신고
남친이랑 사귄지 7개월된 29살 직장인 여자예요
남친은 30이구요 아직 학생이예요 졸업반이구요.
남친집에선 형편상 전혀 학비 및 용돈도 대주지 않고 남친이 과외하고 본인명의 마이너스통장 써가면서 생활하고 데이트도 해요ㅠ
그래서 초기엔 남친이 데이트비용을 저보다 조금더 부담하긴 했지만 지금은 도저히 그렇겐 못하겠어서 제가 많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외식도 좋아해요. 하지만 과소비 하지 않고 알뜰한 소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요즘 소셜커머스로 쿠폰도 자주 구입해서 남친이랑 데이트하곤 하는데요.

남친이 처음에는 '아이구 우리 자기 알뜰하네^^'
제가 몇번 사니까 '앞으로는 나한테 쿠폰 사달라고 말해.. 자기만 사지 말구^^'
이런식으로 말했었죠..
그런데 본인이 혹시라도 쿠폰 살 때면 음식 먹은 후 본인은 민망하다고 저한테 대신 카운터에서 결제해달라고 말한적도 몇번 있었어요..
저는 그런거 전혀 개의치않기 때문에 '남자가 쿠폰 들이내미는 것보다 내가 하는게 더 보기좋을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겼죠..

한달에 한두번꼴로 쿠폰으로 데이트한 거 같네요..
그럴 때마다 저한테 알뜰하다고.. 했죠.

내일도 데이트하는데 적당히 메뉴가 생각안나서 쿠폰차트 보면서 '자기야 이거 먹으러 갈까?' 하니까 쿠폰사지 말고 그냥 가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또 '자긴 너무 알뜰해..'

안그래도 계속 알뜰하단 말이 신경쓰였는데.. 긍정적으로만은 들리지 않으니까.. 오늘은 정말 이런 내가 구질구질해보이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쿠폰사용의 장점을 잘 활용한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입장에선 몇천원아끼는 게 궁상맞아보였을까요..
괜히 눈물나요.. 잘할려고 한건데...ㅠㅠ


참고로 남자친구는 연애초기에 본인은 좀 어려워도 아둥바둥 사는 게 싫다고 한 적 있어요. 그래서 저의 아둥바둥 살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얘기했었죠,. 그런데 저도 데이트비용도 부담되고 하니 절약하는 방법을 찾는 건데..(제가 알뜰한 편이기도 하구요) 이게 안 좋아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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