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이어트에 성공후, 남자들의 대쉬가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된일인지...저랑 엮이는 남자들마다 대쉬를 하게 되었슴돠..(자랑질 죄송~)...

예를 들어. 다니는 직장에서, 동사무소에 서류띠러 가도...대쉬, 무슨일로 거래처 가도 대쉬..교회가도 대쉬...아는사람 친구만나도 대쉬.... 그러나 문제는.... 남자들이 저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접근하는게 불결하게 느껴진다는 거지요.

제가 원하는것은 사랑과 아낌인데.... 남자들....저랑 성적으로 포옹...키스...등 원하는건 일단 그런것인것 같아요.

원래 남자는 속도 조절 못하고..일단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구.

남자가 여자에게 성욕을 느끼는건.....원래 호감의 기본이라구... 그렇게 여자가 페이스 조절해서...만나면 된다는 주위의 조언도 있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성욕이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남자가 포옹하려구 하면..약해져서... 이 남자는 나를 아끼는 구나..해서 받아주고..그러니까..남자는 이 여자가 쉬운여자가 인가보다...하구 오해하는듯해요....미국에서는 분명이 이런생각들 안하는데..한국에 귀국하니까...특히 한국남들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더구나 유학녀이니까...개방되어 있을꺼야...이렇게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남자랑 잘 되다가도....언제 술한잔하자..........란 말만 들으면.....급 경계 태세에 들어갑니다. 전에 어떤 놈이...저에게 술한잔 하자. 친구하고 싶다...이러더니.....술한잔하구...막 어디가서 쉬었다가자고 하며......수작을 부리기에...... 마구 욕해주고...다신 안보거든요... 그이후로 모든 남자들이 좀 그렇게 뭐랄까.....심지어 동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솔직히 건장한 남자가 여자에게 성욕 느끼구...매력느끼는게...당연한건데...ㅜ.ㅜ

그리하여...저의 결론은.....

남자가 여자에게 성욕을 느끼구 접근하는것............아름다운건가요?

여자로서.........그 접근을 콘트롤하면 되는건지..............아님..그냥 계속 정신적인 사랑만 추구해야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용.... ㅜ.ㅜ

고민녀...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