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초반 아기엄만데여
결혼해서 한달반만에 아기가졌구여...
임신기간중 과도한 호로몬 탓인지 부부관계를 자주 원했지만 때마다 저희 남편 당황해하며 거부했었는데여...
문제는 아기낳고도 제가 부부관계를 자주원하는데 지금 아기 돌됐는데 5번미만으로 관계를 했어여
저희남편이 제가 연애때는 수줍어하고 잘모르고해서 오히려 저한테 가르쳐주고 그랬었는데...제가 울면서까지 얘기를 했는데 자긴 혼나는거 같아서 더 별로라고 하더라구여
제가 이문제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여 오죽하면 글까지남길생각을 ㅠㅠ
저희 남편은 가정적인사람이고여 평일 주말에도 항상 집에서 아기랑 놀아주고 가정에 충실하고 저한테도 너무 잘해주는데... 그래서 여자가있거나 하는건 아니구여...
남편말인즉,,,일때메 스트레스를 너무 마니 받아서 성욕이 안생긴다하네여...
요즘 사업을 벌리는지라 낮에는 하루종일 운전하고 다니고 바쁘거든여...직원들때메 하루멀어 일 터지고...
그래서 섹스생각이 안난다는데...이거 맞는건가여?남자들 일때메 스트레스받으면 원래 그런건가여? 저는 누구한테 말도못하고 밤마다 너무 스트레스받네여 제가 애기낳고 좀 퍼져서 그런가싶고 사랑이 식은거같아서 투정부리면 꼭 섹스만이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하는데자꾸 서운하고 서럽고..
어쩔때는 제가 밝히는 여자같아서 제자신이 너무 싫어지고여...그래도 옆에 버젓이 제가 있는데 전혀 생각이 안든다는게 너무 슬퍼지네여 신혼이라면 신혼인데 말이져.,,
저 너무 답답해여 전 어떻게 해야되는지 얘기좀 해주실래여?남편은 자기한테 시간을 좀달라고 기다리라하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네여 자존심상해서 이혼하고도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