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친과 같이 동거한지 7개월이 되었어요..

2년전에 사겼는데 무슨 사정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다시 만난건 2009년10월2일 추석에 다시 만났어요..

어떻게 연락이 되어서 연락이 왓는데..

그때 당시에는 제가 남친하고 헤어진 상태에 괴로워 하고 있을때 였어요..

그런데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가 다시 연락이 왓는데 좋은것보다 그냥 찹찹했죠..

계속 연락하다 보니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만났어요..

전 그냥 추석이라서 집에 안가고 해서 그남자 집에 갔거든요..

그렇게 같이 있다가 시작이 되었죠..

추석은 지나고 집에 갈려고 하니깐 낳주질 않는거예요..

그남자왈:이제 다시는 놓지 않고 자기 옆에 두고 싶대요..(조금은 감동을...)

그래서 나도 그남자 좋아서 같이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살다보니 예전과 달랐어요..

사람은 변할수 있지만 그렇게 사람이 변할줄 몰랐어요..

거짓말은 밥먹듯이 하고 저랑과 한약속은 아예 지킬질 안아요..ㅜ.ㅜ

매번 남친은 미안하다는 말뿐이 안해요..(돌아버릴꺼 같아요)

친구들한테 이런얘길 하면 저보고 미친년이라고 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벌써 그남자한테 빠져있는데..

다른남자한테 한번도 눈돌린적도 없고 생각만 바람한번 펴볼까..그런생각...

제가 못난것도 아니고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예요..

근데 왜 저한테 이렇게 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현제까지 있었던거 책으로 쓰면 한 백권은 될듯해요..

같이 살면 신뢰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마져 없어요...

전 스트레스 쌓이면 클럽을 가곤했죠..

이젠 그것마져 못해요...촌구석에 처박혀 있는데 뭘하겠어요..
 
남친은 차라도 있어서 스트레스 받고 하면 친구들만나서 술마시고

전 서울이 집이라서 함안엔 친구가 없어요..

남친은 술먹으면 되고 전 안된데요...뭐 그딴소리가 어딧어요..

남친왈:난 너 밖에 나가면 불안하대요..

그런데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나중에 들킬 짓을 왜 하는지..

속시원하게 대화도 해봤어요...어제 드라이브 하면서 대화를 해봤어요..

남친왈:경상도 남자라서 표현하는것도 사랑한다는 말하는게 부끄럽다..
                그래서 얼굴도 못쳐다 보고겟다..

그거랑 무슨상관인지ㅡㅡ;;

이젠 밖에 나갔다 오면 전화번호가 하나 둘씩 생겨서 드러와요;;

자긴 여자들 안만난다고 못박아 놓고 전화번호는 왜 저장시키는지 ;;;

전 남친한테 바라는건 거짓말과 약속 하면 지켰으면 좋겠어요..

그거까지 안해주면 정말 미쳐 버릴꺼 같아요..

아예 남친 신경안쓰고 그냥 제맘대로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낳을까요??

이런일 겪으면서 계속 살아야 하나요??

저도 문제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옛날과 달리 성격이 변해가요..안하던짓 남자한테 첨으로 바가지를 끍거 봤어요...

이남자 만나기전에는 이런일 없었는데 이남자 만나고 나선 완전 아줌마가 된듯해요..

힘드네요...정말 못해먹겠네요...

답답해서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못하겠어요..

무섭네요...이리지리 내폰 뒤져서 전화하는데...ㅠ.ㅠ

그냥 헤어지면 아파서 못살꺼 같고 참고 살자니 내자신이 불쌍하고

이를 어쩌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