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정말 여자랑 잘 지내요.

연얘시절 부터그랬는데 결혼하고서도 변하질 않네요.

직장 동료 여자칭구 번호까지 따고...

내가 속이 좁은건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요.

첨 만난 여자하고도 잘 지내고...

여쩔땐 같이 있는 저보다도 잘 지냅니다. 원래 성격상 그러녀니 해서 여태까지 죽 왔는데

어젠 회사 동료가 생일이라 늦게 까지 일하고 생일주 한잔했는데 새벽 2시까지 일하고 새벽다 놀다 아침 7시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계속 새벽까지 일하길래 주말이라 놀라고 놔뒀습니다.

근데 아침 7시쯤에 술이 떡이 되서 들어온거에요.

아침에 남편한테 시어머님한테 전화가 와서 내가 받고 끊었는데 통화내역을 보니 아침 6시반쯤 그 동료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한거에요. 시간을 보니까 1분 8초라 상대방이 받은건 아닌가봐요.

오후 늦게 까지 자도록 일단 놔두고 밥도 챙겨주고 티비볼때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아침에 왜 이렇게 이른 시간에 이 사람한테 전화를 했냐고 그랬더니 잘 들어갔는지 안부차 전화를 했답니다.

같이 논 동료들 한테는 전화안하고 구지 그 동료여자칭구한테 안부전화를 했냐고 하니 되려 나를 이상하게 보는거에요. 도대체 뭐가 알고 싶은거냐면서.



솔직히 내가 속이 좁은건가요? 아니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구지 그리고 그 동료도 아니고 그 여자칭구한테 구지 잘 들어갔냐고 전화를 했어야 합니까??? 동료들한테 전화다 하고 이 여자분한테 했음 조금은 이해했을지도 몰라요.

도대체 난 이사람 맘을 모르겠어요.

어제 뿐아니라 첨보는 여자한테 번호도 잘 땁니다. 그래서 어디서 그렇게 여자한테 문자가 오는지

잘 지내느냐고. 그 날 보고 못봤네~언제 함 보자면서.

내가 속이 좁은건지 이제는 더 이상 이런상활들을 참을 수가 없어요.

연애기간 중에 바람핀적도 있어 결혼하고도 그런가 싶어 솔직히 제가 신경이 곤두서긴 해요.

그럴때 마다 내가 넘 오바한다 싶어 그냥 몇번 넘어가고 했는데 자꾸 이런 행동을을 하니까 화가 나요.

술취하면 새벽에 내가 모르는 여자한테도 전화를 하곤 해요.

내가 본 줄 모르고 발신번호를 삭제를 시켰더군요...

삭제 시키니 이거 또 이상하고...

걍 이런 행동을 성격이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더이상은 못참겠습니다.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요...

여러분의 남편들고 이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