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회사를 다니고 저는 학생입니다.
기숙사생활을 해서 자주만나면 2주에 한번꼴로 보는데,
3년을 만나다 보니,연락하는일이 좀 뜸해지는게 익숙해지다가
요근래 남친이 응급실에 실려갈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때 연락을 하지 못해서 싸우게 ㄷㅚㅆ죠,
그래서 멀리 학교다녀서 며칠지나고 나서야
죽을 챙겨서 ㅈㅝㅅ는데도 쉽게 풀리지가 않았어요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데,
일주일전부터 아픈이후로 우울증에 걸렸는지
사는게 재미가없다고하네요
주말까지 매일 일을하니깐 놀러도 갈수없는데,
학생인 제입장에선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네요
가까운데 바람이라도 쐬러가자고 하면
쉬고싶다고만 하고 주말 일요일에 하루만 쉬니깐
어디 가기가 좀그래요,
그렇다고 이벤트나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창의력 제로인 제머리속에선 아무리짜낼려고 해도 막막합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