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제로 남자친구와 동거중입니다

20대 중반이며 3년후쯤? 결혼을 하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근데 제 남친은..

남자답지만 남한테 싫은소리잘 못하고 화를 안내고.. (저한테 화낸적이 한번도 없어요 인상을 쓰거나) 큰소리도 내지않고.. 그저 잘웃습니다~

같이산지 좀 ㄷㅚㅆ는데 출근하기전에 설거지해놓고 출근하고..

먼저 자기가 퇴근할때는 밥해놓고 편지도 써놓고 기다립니다..

항상 음식물쓰레기 화장실 쓰레기 걸레질 처럼 더러운것은 자기가 하고

새벽에라도 아이스크림먹고 싶다고 하면 자다가 일어나서도 사다 주는 사람이예요^^

같이 마트에 장을 보러가도 내가 먹고싶은거는 좀더 좋은것 비싼것 사주려 노력하고

밖에서 술도 잘안마시고 회식을 가더라도 꼭 지금 어디다 몇시쯤 들어갈꺼같다

1시간에 한번씩 꼭 연락을 줍니다..

어쩌다 싸우게되면 (일방적으로 제가 화를내죠~저 다혈질이라..^^;)

무릎꿇고 빌면서 화 가라앉을때까지 안아주는 사람이예요

항상 자기는 정말 행복한사람이라고 너같은 여자를 만나서 정말 딱 원하던 아내감이라고..

말해주고..^^ 넘넘 고맙죠.. 저도 항상 맛있는 반찬해주려하고 빨래 설거지 꼭꼭 하고

회사 야근할때는 도시락 싸다주고..

꼭 결혼까지 하고싶어요. .남녀일 모르는거라지만.. ^^

남친자랑 넘많이했나요?........히히

님들도 이쁜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