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야기좀 들어주세요...

1년 7개월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있어요 .
정말 아무문제없이 잘 사귀고있었는데 ..

최근 3개월동안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
늦게까지 술 먹는거 제가 싫어하거든요 .
한번은 거짓말하고 술자리에서 술을 먹다 제가 알았어요 ...
처음이여서 그냥 넘어갔죠 ...

그리고 한달뒤 ...
또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여자만나고 그런건 아닌데 또 .. 술자리 ...
좋아하니까 ..심하게 싸우긴했지만
그냥 용서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최근엔 ...
먼가 자꾸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속이는거 없냐고 사실대로 말해달라하니까 ...
끝까지 속이다가 결국 말하더라구요


밤마다 카드하러 다녔다구 .,. 도박이요
그래서 도박에 정신이 팔려있어서 .. 나한테 소홀해지고 ....

결국 마음 정리를 했습니다.
이사람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저 잘한거겠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