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된 남친..무심해진 남친때문에 서운해요..
인어아가씨 2009.08.11 13:51:33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고민아닌 고민거리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4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전 24 오빤 29..
첨에 오빠 만날 때 그렇게 좋아서 사귄건 아니었는데 오빠가 먼저 사귀자고 했고
전 좋은사람 같아 사귀기 시작했는데 배려도 많이 해주고, 많이 사랑해주고
점점 좋아졌죠..
대학교 때도 같이 공부도 하면서 매일매일 보고 해서 별 다른 트러블은 없었어요..
다만 제가 좀 제 욕심이 많아서 제 과제라던가 제 일이 있으면 먼저 하고 오빠를 만나는 시간을
갖는 타입이었구요, 오빤 다 이해해 주었죠. 제가 7개월 정도 어학연수갔을 때도 오빤 한국에서
저 기다려줬구요... 잘 지낸다고 생각했어요..
저는한 번도 오빠를 사귀면서 오빠는 나를 배신할거다.. 이런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나 하나만 사랑해줄 것 같다.. 그런 느낌 그런 믿음이
있었어요. 절대 여자문제로 여자친구 가슴아프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어떤 믿음인 줄 아시겠죠? 평소에 차분하고, 생각도 깊고, 예의도 바르고 정말 좋은남자에요
저 많이 사랑해주구요..
근데 문제는 오빠가 이제 직장을 갖기 시작하면서 부터 바빠지기 시작해서요..
그리고 저희가 서로 떨어져 있다보니...사는 곳이 달라요.. 차로 1시간거리.. 근데 둘다 차가 없어요.
자주 못 만나요..일주일에 한 번..
전화도 하루에 2~3통 정도..
한 2~3년 쯤되었을 땐 이런 경우가 있어도 잘 참았는데..
오빠가 얼마전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많이 지쳤다고요.. 저한테 기대하고.. 이런걸 바라고 이런거 더이상 안하게 된다구요. .. 제일이 너무 바쁘고 그래서 자주 못만나고 그랬었거든요.
약간 정도 떨어진것 같다구.. 근데 다시 잘 해보자고.. 그렇게 둘이 이야기 했어요.
그이후에 괜히 제가 어떤 말을 오빠한테 하려고 하면 신경쓰이고..
맘이 예전처럼 편하지 않네요..오빠가 나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닐까.. 그런생각이많이들고..
오빠도 예전처럼 노력하는게 보이긴 한데.
저희가 관계를 하지 않은지 한달이 넘었는데.. 6월 말에 하고 안한것 같은데..
암튼 이제는 오빠가 관계도 하잔 말도 안하구요..
제가 하자고 하려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괜히 좀 그런거 있잔아요..ㅜ
그래서 같이 누워있을때 제가 간지럼 태우고 막 엉덩이 만지려고 하면 그냥 손을 뿌리치기도 하구요...암튼 오빠가 에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새 그러네요...
이제 저도 직장 구해서 일하게 되는데 그러면 더 바빠지잖아요..
이런상태라면 계속 만나기가 힘들것 같아요. 맘적으로 괜히 허하고.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오빠가 일때문에 많이 피곤하고 바쁜것 같은데. 이런건 장기간 연애하면 누구나 으레히
거치는 과정인가요. 아니면 심적으로 변화가 생겨서 그런건가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특히 남자분들의 의견좀 듣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앞으로....ㅜㅜ
매일 눈팅만 하다가 고민아닌 고민거리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4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전 24 오빤 29..
첨에 오빠 만날 때 그렇게 좋아서 사귄건 아니었는데 오빠가 먼저 사귀자고 했고
전 좋은사람 같아 사귀기 시작했는데 배려도 많이 해주고, 많이 사랑해주고
점점 좋아졌죠..
대학교 때도 같이 공부도 하면서 매일매일 보고 해서 별 다른 트러블은 없었어요..
다만 제가 좀 제 욕심이 많아서 제 과제라던가 제 일이 있으면 먼저 하고 오빠를 만나는 시간을
갖는 타입이었구요, 오빤 다 이해해 주었죠. 제가 7개월 정도 어학연수갔을 때도 오빤 한국에서
저 기다려줬구요... 잘 지낸다고 생각했어요..
저는한 번도 오빠를 사귀면서 오빠는 나를 배신할거다.. 이런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나 하나만 사랑해줄 것 같다.. 그런 느낌 그런 믿음이
있었어요. 절대 여자문제로 여자친구 가슴아프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어떤 믿음인 줄 아시겠죠? 평소에 차분하고, 생각도 깊고, 예의도 바르고 정말 좋은남자에요
저 많이 사랑해주구요..
근데 문제는 오빠가 이제 직장을 갖기 시작하면서 부터 바빠지기 시작해서요..
그리고 저희가 서로 떨어져 있다보니...사는 곳이 달라요.. 차로 1시간거리.. 근데 둘다 차가 없어요.
자주 못 만나요..일주일에 한 번..
전화도 하루에 2~3통 정도..
한 2~3년 쯤되었을 땐 이런 경우가 있어도 잘 참았는데..
오빠가 얼마전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많이 지쳤다고요.. 저한테 기대하고.. 이런걸 바라고 이런거 더이상 안하게 된다구요. .. 제일이 너무 바쁘고 그래서 자주 못만나고 그랬었거든요.
약간 정도 떨어진것 같다구.. 근데 다시 잘 해보자고.. 그렇게 둘이 이야기 했어요.
그이후에 괜히 제가 어떤 말을 오빠한테 하려고 하면 신경쓰이고..
맘이 예전처럼 편하지 않네요..오빠가 나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닐까.. 그런생각이많이들고..
오빠도 예전처럼 노력하는게 보이긴 한데.
저희가 관계를 하지 않은지 한달이 넘었는데.. 6월 말에 하고 안한것 같은데..
암튼 이제는 오빠가 관계도 하잔 말도 안하구요..
제가 하자고 하려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괜히 좀 그런거 있잔아요..ㅜ
그래서 같이 누워있을때 제가 간지럼 태우고 막 엉덩이 만지려고 하면 그냥 손을 뿌리치기도 하구요...암튼 오빠가 에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새 그러네요...
이제 저도 직장 구해서 일하게 되는데 그러면 더 바빠지잖아요..
이런상태라면 계속 만나기가 힘들것 같아요. 맘적으로 괜히 허하고.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오빠가 일때문에 많이 피곤하고 바쁜것 같은데. 이런건 장기간 연애하면 누구나 으레히
거치는 과정인가요. 아니면 심적으로 변화가 생겨서 그런건가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특히 남자분들의 의견좀 듣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앞으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