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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다 써야될지몰라서 여기다쓰는데.. 결혼생활재미가없네요 모바일등록
익명 2020.09.27 23:21:35
조회 1,252 댓글 9 신고

말 그대로에요.

결혼생활 재미가없네요

남의편ㅡ. 결혼하기전 연애때 말이없는거 알았어요

그거알면서 결혼한 제 문제도 있겠죠.

결혼하자마자 첫째 둘째.. 연년생이태어났죠.

벌써 7살6살인데

퇴근하고와도 애들한테 말한마디안겁니다.

 

원래말수가 없긴하지만

결혼전보다 더더욱 심해지네요.

회사를가도 직원이 자기혼자라 

하루종일 말을안하니 더 없어지는거같아요.

 

밥먹고 안방누워서 핸드폰하기바쁩니다.

일? 아니고요 아프리카 티비, 유투브, 인터넷 하기바쁘더아구요.

주말? 쉽니다. 일어나면 저는물론이고 

애들한테조차 잘잤어~?  말한마디안겁니다.

애들이 뛰고 시끄럽게굴고 서로싸우면

제제는못할망정 소리부터지릅니다.

애들이 말걸면 영혼없는소리로

쳐다도안보고 어, 어, 만합니다.

 

아. 그렇다고 일이 피곤하거나 바쁘지않다고 하네요.

 

할머니댁에서 자고오겠다는 아이.

가기전 인사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잘갔다와~ 내일보자~~ 말한마디. 못하나요?

 

여태 간간히 이쁜옷을사면 이쁘다고좀말해줘,

어느행동을 잘했으면 잘햇다고 칭찬해줘 속삭이기 정도만했습니다.

이게 쌓이다보니 어제 술한잔하면서 얘기했죠.

 

오빠~ 오빠 말수가없는거 어느정도이해는하는데

애들한테까지는 하지말아줘

애들도 컷을만큼컷어~~ 어제 인사도안하던데..

그게너무속상해  잘갓다오라는말 한마디 힘든거아니잖아.

얘들한테 말을 너무 안붙히는거같아.

 

말이끝나기도무섭게 한숨을 푹쉬더니

방문닫고 들어가버리네요.

대화가안되요.

자기마음속에있는 생각 감정 얘기 전혀안하네요.

 

애들도 이제알만큼 알고 

자기생각들도있는데

저혼자 애들한테 맞춰주기 벅차네요.

 

이게아빠인가 생각도드네요.

이런남편이랑 사는 저도 불쌍한거같고.

이런남자랑 사는 여자.

제 주위에는 없어서 너무 반대라

너무 속상하네요.

남편한테는 기분나쁘겠지만

비교가되는건 사실이에요....

미치겠어요

털어놀을곳이없어 여기다 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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