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빠가 40대 노총각 의사인데 결혼정보회사에서 1년동안 선 본 결과 상대여성이 너무 물질적으로만 따지고 해서 만날 사람이 없었어요

특히 예술쪽에 있는 여자들이 재산을 많이 따지는데 그중에서도 무용하는 사람과 바이올린하는 사람이 가장 재수가 없다는..오빠동기들도 예술계에 종사하는 무조건 키크고 예쁜여자를 선호하고 결혼도 많이 한다는데..

오빠는..

항상 하는 말이 보통 남자들; 처음이냐아니냐 

나이어리냐아니냐 예쁜얼굴이냐아니냐 를 가장 많이 따지지만 저희오빤 그런것보다 여자힐에 속으면 안된다고 무조건 결혼 할 여잔 키크고 엉덩이 큰 여자여야 한다고 했는데 정말 결국은 5세연하인 딱들어맞는 여성분과 결혼했답니다

오빠말론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옛날에 원래 알고 지내던 평범한 여자라고 사람들한테 소개해서 왜 자기여잘 저렇게 말하고 다니나했는데

딸둘 낳고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이젠 제 차례인데 30대 후반이에요

눈에 튀게 예쁜 외모는 아니지만 오히려 예쁜여자들이 남자가 많을 것같지만 실제로는 항상 혼자인걸 많이 봐요 오히려 반대로 예쁘지 않은 여자들이 더 남자가 끊이지 않는것같아요..ㅋㅋ 어디까지나 제 견해지만 진짜 그렇더라구요

그동안 인연이 없었고 만나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인것같아요 어쩌다 만나도 이상한 사람걸리고..

그래서 결정사 생각해보는데 등록후 회원 되시고 어떠셨나요

정말 남성분들이 많이 이것저것 따지나요

너무 그런것만 보면 이세상에 결혼할 사람이 있나요

모두가 다 어렵고 힘든데..

더욱이 코로나 땜에 더 싱글들은 정말 최악으로 외롭고 쓸쓸한 고통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원래 있던 사람들은 할거다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긴했지만 제 친군 남편 재택근무라 덕분에 임신하고..

결론은 결혼을 빨리 해야할것같아요

코로나땜에 아는 사람들도 못만나고 있는데 누구 모르는 사람 만나기가 무섭긴하지만

그렇다고 또 아예 안 만날 순 없잖아요..ㅜ

그쪽 분위기가 어떤지 실제로 결혼해보신분이나 아시는 분 또 어디가 괜찮은지 어떤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