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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모바일등록
익명 2020.02.18 00:14:22
조회 1,433 댓글 7 신고

남친과 만난지 5개월째입니다.. 

처음엔 그냥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주위에서 왜그러냐 할정도로 내 모든시간을 포기하고 일 하는 시간 외에는 계속 남친과 보냈습니다 

내 기준과 생각을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옷, 취미, 음식 모든걸 다 남친이 원하는거에 맞췄습니다. 

어렴풋이 남친이 정말 진심으로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는걸.. 어쩔때는 심심풀이 상대인가 싶기도 하고 잠자리만 원하나 싶은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더군요

처음부터 모든걸 남친에게 맞추다 보니 이젠 그게 너무 자연스러워졌네요.. 알고 있었죠... 내가 더 좋아해서 시작된 관계인걸.. 저는 당연히 을이 되었고 남친은 갑의 역할을 하게되었죠.. 

사내연애라는 사실도 힘든데 저한테 하던 행동을 다른 여직원에게 하는걸 보면 피가 거꾸로 솟고 기분이 상해서 토라질때가 많았어요

그럴때면 일이지 않냐.. 너가이해해줘야지..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너야 이런말에 넘어가는것도 한두번이지..

이제는 다른 누구와 얘기하고 장난쳐도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네요.. 제 마음을 얘기해도 점점 집착하는거 같아 보이고.. 내가 쿨하지 못한가 싶기도 하고..

질투가 심해질수록 남친이 안심시키려 하는말도 애정표현을 해도 일부러 내가 좋아하는 달콤한 말을 하는거 같고.. 진심같지 않아보이고... 이제 점점 지치네요.. 

그냥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인거 같은데.. 알면서도 좋아하는 감정이 아직도 남아서 그것도 놓치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네요ㅠㅠ

이 마음이 시간이 더 지나면 정리할수있게 될까요..

답을 알면서도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차 올려봅니다.. 읽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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