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쯤에 소개팅했구요.

둘다 회사원이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있어요.

제가 여행갔다와서도 올때쯤 바로 약속잡을 정도로 남자분이 적극적으로 하시네요.

여행다녀와서 만났을때 3번째만남인데 말편하게 하자면서 말도놓더라구요.저는 잘못놓는편이라 천천히 놓겠다고했어요.

다음에는 밥만먹지말고 전시회나 제가 가고싶은곳을 가자며..자기 쇼핑갈때 같이 가줄수있냐고도 하시고. 새해겸 선물이라며 책선물도 주셨어요.

고민이되는건 몇일전 제 생일이였는데 축하말도없더라구요. 카톡에 분명떴을텐데..책선물준날이 생일근처날이였는데..생일을 알고 미리준건지..

아직 사귀지는 않지만 축하정도는 해줄수있지않나싶어서요.ㅜㅜ 쑥스러워서 책선물로 대신한걸까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