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남자와작년에결혼해서 아기를낳고사는데 연애할때도 남편이 고집도있고 자기가잘못을해도 남탓하는그런게조금있었거든요..

근데 버릇싶게못고치는거같아요ㅜㅜ애기갖고부터자주싸우긴햇는데 서로맞벌이로지쳐서더잘싸우는것도있는데 성격이너무달라서 요즘거의매일싸우는거같아요ㅜ

이제결혼1년차인데 저희만자주싸우는걸까요ㅜ저번에도 저희친정부모님이랑같이차타고가는데남편이운전햇거든요 차선변경하다가 크게사고날뻔햇는데 남편은 그차탓을하더라고요..저는 싸우면 시시비비를따지는성격이고남편은묻고쌓아두는성격인데 진짜 너잘못이라고끝까지따지고싶은데 그럼또싸우고..싸우는건싫은데 얘기안하면남편은잘모르는거같아서요..부부사이에너무따지고살지말라하는데 그럼 이런건그냥 이해하고살아야되는건가요..너무답답하네요..이런거말고도 별것도아닌걸로많이다퉈요 시어머님이애기봐주셔서같이사는데 어머님이애기한테핸드폰을너무자주보여주고 저는 안좋다고얘기하는데 남편은 어머님이알아서잘보신다고 저만극성인엄마가되는거같은기분이에요..애기때문에도 너무자주싸우고..그만싸우고싶은데 그게안되네요..어떡하면좋을까요..남편이한국어를하고저는우즈벡말을못하는데 언어의장벽인지 답답해요

남편이한국어를 6년정도살아서 좀하거든요 그냥다답답하네요ㅜ 결혼하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