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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임신으로 경험 물어봤던 쓰니 후기 모바일등록
2 Lena지연 2018.02.15 04:38:45
조회 4,060 댓글 4 신고

많은 선배님들 댓글 전부 읽어보고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아이를 위한 길을 택했습니다. 저 또한 혼전임신으로 태어나 살아오면서 참 힘들었어요. 굉장히 눈치 보며 살아왔어여.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꾼 아이로 찍혀 살아왔었던 터라 내 아이만큼은 그런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할 수 없다는게 제 고집이고 결정이었어요. 오히려 남자친구가 좀 더 고민을 했었어요. 낳을까? 하는 말을 자꾸 했지만 전 그냥 웃어 넘겼어요. 현실이니까요.

대신 만약 정말 다시 한 번 아이가 생긴다면 그 때는 낳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꽤 오래 많은 대화를 했고 남자친구는 가족에게 제가 임신을 했었고 아이를 포기했고 혹여 다음에 다시 생긴다면 그 땐 낳겠다고 마리 말을 했구요. 경제적인 부분은 그래도 아직은 젊으니 올해 안에 신불자 회생 하기로 했구요. 딱 2년 잡고 열심히 움직이자 하며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아직은 경제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태라 다른 남자를 만나도 거기서 거기 일거 같고... 딱히 결혼의 중요성을 느끼지않고 연애를 시작했던 터라 ... 임신도 사실 많이 놀랬어요. 그리고 아이를 보내고 나니 은근 아프더라고요. 남자친구 가족은 알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비밀로 하고 아이를 포기한 상태이어서 아픈거 티도 제대로 못내고..그렇다 보니 더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이거 정말 못할 짓이더군요.... 그래서 세상엔 공짜 없다는 걸 또 한 번 느껴졌어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자연스럽게 같이 오나 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했어요. 앞으로는 피임 잘하고 현실적 경제부분도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두 즐겁고도 행복한 구정 되세요 (사실상 힘드시겠죠. 개인적으로 명절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1인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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