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해외 출장으로 두달~세달 나갓다가 한국에는 일주일~보름정도 잇다갑니다. 

항상 저 위한다고 오면 꼭 한번씩 여행을 갑니다

근데 다른 출장이 또 잡혀 한국에서 명절만 보낸뒤 바로 미국으로 넘어가야하는상황이 왓는데 미국다녀와서 계획�磯� 여행을 비행스케줄로 인해 취소해야햇습니다. 대화를보면

남친 비행기스케줄이 금욜리턴이엇는데 놓쳐서 토욜리턴이라 한국오면 일요일이 될거��아

(토욜~일욜여행)

나 그럼 여행 못가는거야?

남친 못갈거같은데 시간이안돼서

나 어쩔수없지 그럼 근데 말투가 좀 아쉬운티라도 내야하는거아냐?ㅋㅋ

남친 아쉽지 왜 안아쉬워 표현이 미숙햇을뿐이야

이렇게 됐습니다

저는 최소한 일이 이렇게�記� 다음에 더좋은곳으로가자 혹은 이번에 일때문에 이렇게되서 미안하다 라는 답변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몇일뒤 여기서 터�봄윱求�. 말다툼중 저얘기가 나와서는 그냥 좀 출장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런건 그냥 넘어가면 안되냐

너 서운해하는거때문에 일이안된다 신경쓰여미치겟다 너가 너무 일에 방해가된다 라고 합니다..

제입장은 저도 멀리잇는 사람 기다리고 오는날 기대중인데 그나마 잇는 몇일도 명절탓에 제대로 보기 어려울거고 여행이 저에겐 보상이고 기다리는 낙이엇습니다 그것마져 없어졌을때 제 기분은 너무 허망하고 결국 또 별만남없이 길고긴 출장의 벽을 맞딱드리겟구나 엿습니다.

출장가잇는동안 보고싶다는 말이나 출장관련된일을 언급하지말라하여 출장날짜를 묻는거 외엔 하지않습니다. 연락이 안된다고 닥달하지않고 항상 밥시간엔 서로 맛잇게먹어라 자기전엔 잘자라 사랑한다 꼭 카톡주고받습니다. 전화는 일주일 한번 할까말까 종일 카톡만 주고받습니다. 

덧붙이면 얼마전에는 출장와잇는곳에 부모님 한번 모시고싶다하여 부모님 첫해외여행을 제가 모시고 남자친구잇는곳으로 갓다가 다시 모시고왓습니다. 야행경비는 남자친구가 부담하였고 티켓팅 예약 집앞까지 픽업 모셔다드리는일은 제가 직접하�壕윱求�.

남자친구는 출장가는게 죄인거같답니다 한국에 또 얼마안잇다가네...라고 말하지않아도 제가 그렇게 말하는거 같이 느껴지고 신경쓰여 일이안된답니다

자기가 뭐 얼마나 더 해줘야 넌 서운하지않아할거냐고 하는데 난 한마디 말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제가 아쉽다하는 그 기분 그기분이 나무싫답니다

그러고나서 남자친구는 우리 시간좀 갖자합니다 두달정도..몸도 떨어져잇는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니 그래야겠고 필요하답니다. 만날날이 일주일 앞인데 말다툼으로 두달이 되어버렷습니다.

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 시간을 갖자는 말은 헤어짐을 의미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