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랑 10개월 정도 만났구요 연애 초반 몇개월은 톡도 자주했습니다 출근길 회사근무중에 퇴근길 집에쉬면서 거의 하루종일 톡을했었거든요 근데 언제부턴가 출근중이라, 일중이라, 퇴근중이라 톡을 안하는거예요.. 오래만나기도 해서 예전같지않은건 느꼈지만 요즘엔 회사일이 힘들었다며 퇴근하고 들어가서 바로자야한다고 톡을안해요 그래서 요즘 바람피나 의심이생기더라구요 저만나는 반년이상 12시에 자던사람인데 지금은 새나라의 어른이되었습니다 톡도 보내면 성의없이 이모티콘 보내고ㅠ_ㅠ 저흰 주말에만 만나는데 만나면 화장실을 너무자주가요(예전엔 안그랬는데) 5분10분이상 걸리고 꼭 폰을들고갑니다. 톡몰래 들여다보면 여자랑 톡하는거 같기도하고 ㅠㅠ 누구냐고 물으면 항상 가족이라고(엄마 아빠 누나) 답합니다 그래서 더 의심이들더라고여 평일엔 안만나고 주말엔 자주 만나는데도 바람을필수있을까요? 가끔 한번씩 남자친구 부모님 같이 만나서 식사도 함께해요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얘기를 많이하신는데 정작 남자친구는 별얘기가없어요... 다른사람을 만난다면(바람) 굳이 부모님과 같이 식사자리를 만들진않겠죠? 저 혼자 오해한거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