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남자친구과 만나고 우연찮게 보게된것때문에 심란하네요..우선 동갑이구요 3년 되엇습니다.  오늘 일마치고 저녁을 먹고 시간이 남아 남자친구 집에가서 같이 단잠을 자는데 전화가 윙 울리길래 뭐지 하고 보니 남자친구 다른핸드폰(번호는 없는 공기계)가 울리더라구요.. 분명 크리스마스때만해도 꺼져있던것이 아무튼 보니 알람은 별게아니였구 핸드폰에 즐톡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이름을보니 채팅앱같아 들어가보았구요 들어가니 어제저녁 쪽지 세개 주고 받은게있더라구요? 하나는 출장 마사지 그런거 가격물어보고 끝난거였구요 하나는 걍 인사 또 다른 하나는 어떤 여자한테 노래방가자고 한거였어요.. 대화내용은 심심하니 노래방가자 어디서 보자 해놓고 안갔나보더라구여 여자가 뒤에 왜 안오냐 안왔던거냐 뭐 그런식의 말이 있었구요.. 근데 이게 더 화나는게 제가 작년 겨울부터 한국에 없었거든요?그리고 이번달초에 다시 만났구요. 암튼 지난주에 같이 핸드폰 보다가 우연히 라인어플들어갔는데 모르는 여자한테 얼마나 물어보는거 그런거있길래 걸렸거든요.. 그거 말고도 다른채팅어플도 또 깔아져있는거봤구요. 하 근데이게 했다는 증거는 없네요 .. 암튼 요새는 싸운적도 없고 관계도 자주하고 오히려 요새 안봤다가 다시만난지 얼마안되서 더욱 애뜻해졌는데 왜 이러는건가 이해가안갑니다. 사랑표현도 더 자주 하고 자상해 졌길래 더욱더 확고히 믿었는데 말이죠....  원래 성욕이 심하진 않구요 초창기에 남자친구 안볼때 핸드폰 어플같은거 뭐뭐 깔았었엇나 기록? 봤는데 이런거 전혀 깔았던 적도 없고..진짜 이런거 안할꺼라 믿었는데 깨워서 물어보니 미안하다 궁금해서 그랬다 친구한테 들은거있어서 궁금했다 하는데 이걸 어디까지 믿어야되고 왜 했는지 이해도 안가구요..하아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