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가서 대판싸우고왔네요.
여러분들은 영화관에 4~7살정도 애들 데려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성탈출 보러갔는데 앞에 식구5명이왔더라구요.(애엄마 애아파 애들3명)
구석자리라 4자리밖에 안되니 내앞에있는 엄마라는 여자는 애를안고보더군요.
애머리튀어나오니 시야가리고 짜증나죽겠는데 첨부터 떠들기시작하더니 영화보는 내내 시끄러 죽는줄알았네요.
킹콩나오면 우와~엄마 쟤 누구야? 으하하하~
싸우는장면 나오면 엄마 쟤죽었어? 
여자애나오면 우와 여자애다~~ 
엄마 쟤 머래?
와..짜증나더라구요.
아니 그럼 조용히 시키던가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조용히시키지도않을뿐더러 갑자기 화장실간다면서 벌떡인나고는 엄마 나 쉬야쉬야 화장실갈꺼야.하고 서있고 뛰어다니고ㅡㅡ
들어올때도 머리숙이고 들어오는건 기대하지도않았지만
뛰어오면서 아빠 나쉬쌌어~
보는내내 참다가 하도시끄러워서 제가 의자를 발로 3대찼네요.
조용히하라는뜻이였죠.
근데 다짜고짜 매너없게 의자를 왜치냐면서 버럭하더라구요.
싸울뻔했지만 그상황에서싸우면 똑같이 민폐라서 참고 나올때 진짜 작작좀하지.라고 대놓고얘기했다가 쌍욕이란쌍욕은 다듣고
니가 새끼가없어서 그렇다는둥 , 조용하게볼꺼면 집구석에서보지 밖엔 사람도많은데 왜 나왔냐는둥..
그래서 똑같이 말해줬죠.그래 애도없고 저런애는 죽어도싫다.
시끄럽게 떠들꺼면 집구석에있지 머한다고 공공장소에 애새끼들 데리고와서 민폐냐.
죄송하다고 말한마디 할줄모르고 애들한테 공공장소에서 떠들어도 교육도안시키는주제 애한테 뭘가르치겠다고 애는싸질렀냐.
저도막말했죠.
그런와중에 어떤사람들은 제편들어주고 어떤사람들은 저한테 너무하다고하더군요.
이게 제가잘못한건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