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원래 사교성 좋고 남녀불문 다 친하게 지내요

여자사람친구들이랑은 스킨쉽도 잘하고요. 손잡고 허리터치하고..

전 그런거에 질투심 많이 느끼는 성격이에요

전 다른사람이랑 두루 친하거나 스킨쉽하지 않지만 남자친구도 저한테 질투 종종 해요

근데 이번엔 같이 아는 어떤 여자애한테 운동배우라고 꼬시더니 둘이 가던 운동에 그 여자앨 끌어들였어요

전이미 몇개월 배웠고 그아인 처음이라고 2시간동안 계속 걔 운동하는걸 봐주더라고요

저번주에도 그래서 기분나쁘다고 했는데 이번주에도 또 그러고

처음 배운 날만 봐주나 했는데 

그냥 갈때마다 앞으로 몇개월은 계속 그럴려는거같아요. 

걔 실컷 봐주다가 한참뒤에 내눈치보고 나한테 오는데 정말 기분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 여자앤 우리가 사귀는 사인지 몰라서 티낼수도 없고 

근데 남자친구는 그저 운동을 알려주는것뿐이고 걔한텐 관심없다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이거 충분히 기분나쁠만한일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