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생후5개월 워킹맘입니다.

결혼후부터 계속적으로 일을그만두는신랑.

그리고 핸드폰중독으로 소액결제를 반복하는..

참다참다 저도 일을하다보니 화나나서

신랑에게 화를 내기도하고,

신랑에게 못살겠다고도 얘기했습니다.

압류가들어올뻔한적도있어서 대출받아해결해줬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아이를 나두고 친구들과

놀러나간게 큰사단이였습니다.

친구들과술을먹고 별이빛나는밤에라는 주점도갔지요.

그러다 둘이 그만하는게 좋겠다 다퉜고,

시어머니가 집으로왔는데,

저와둘이 얘기를하다가 저는 친정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친정가서 아침에오라고,

그리고 다음날 친정에서 돌아왔을때

신랑이 저랑 못살겠다고 했다고하고,

그럼 저도 그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더니 갑자기 욕설을하고

무작정 소리를질르시더라구요.

신랑이 거실에서 방으로왔고

저를향해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도 순간화가나서 죽여버리라고했더니

갑자기 시어머니가 제발을차서

제가 넘어졌는데 무차별하게 머리부터

때리기시작하더라구요..

5개월딸을 안고있던상태라 아기도 소리를질렀고,

저를죽여버리겠다며.

교도소가면 그만이라고 하셔서 신고를했습니다.

일단 경찰이 출동했고 처벌의사를 원해서

처벌하지않겠다고는했는데.

지금 머리부터 온몸이 멍투성이고...

심지어 제가 안고있던 딸도 다리에 타박상이생겼습니다.

그날도 친정집으로 오는데

제가 신랑명의 체크카드를 가지고있었는데

저를 카드훔쳐서 도주했다고 신고를 했더라구요

차를세우지 않으면 가만두지않겠다고 해서,

집으로가서 신랑을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신고를 취소했다면서 인심을쓰더라구요

일전에 신랑은 자기전 거의매일 술을먹었고,

친구들과 술먹으면 새벽이다되서야 들어왔습니다.

물론 친누나랑 먹을때도요..

가불은 반복됐고..

시어머니 줬다던돈도 붕떠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때리지는않았지만

위협하고

욕설가폭언 그리고 물건을 발로차고

화가나면 무조건 술을먹거나 밖에 나갔습니다.

지금은 친정에 와있는상태이며,

오히려 아기는 본인이키운다고하는데

사실 너무 무섭고 걱정됩니다.

아기짐과 제짐을 챙기러 집에갔더니

비밀번호도 바꿔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에 이혼서류를 놓고왔습니다.

근데 미쳐, 가져오지못한짐이 있어서

제가 문을따서 짐을가져오면

주거침입죄가되나요?

(녹취에보면 비밀번호는 바꾸지않겠다.

그러니 천천히 짐을가져가라는말과.)

카톡으로는 계속적으로 

니가 우리부모님한테 상처를 줬으니

사과를 하고 돌려놓아라 하는데,

사실 지금 아기가 아파서 응급실도

다녀오고 치료중인데도

아기가 괜찮냐는 말한마디도없고,

심지어는 아기 분유도 탈줄모릅니다.

직장도 제대로 된곳이아니어,

지금 제 밑으로 건강보험이 기재되있습니다.

그쪽에서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키우겠다고 하는데,

이대로 뺏겨야 하는건가요?

임신부터 현재까지 회사를 계속다녔고,

집은 의정부 어린이집은 구리

(영유아가 구리에있어서요 50일부터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지하철로왔다갔다하다가.

나중에는 유모차, 그리고 현재는 차로 다닙니다.

저희 회사는 성수역이고, 친정은 망우동입니다.

아기가힘들어해서 가끔 친정에 가있었는데,

그게 제가 이혼을 하게만든원인이라고 합니다.

아기 분유나기저귀는 친정에서 거의도와줬고,

제 보험약관대출과 모아돈 돈과 급여로 생활하고있었습니다.

지금 친정에 있는지 1주일째며

아이가 아픈데도 아기안부는 절대묻지않고 있습니다.

양육권을 뺏길수도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ㅜㅜ

근데 지금 비밀번호가 바뀌어 집에도 못가고,

사실두려워서 아이와 집을못가는데

집을 나오면 귀책사유가된다는데 그런가요?

도와주세요. 우리아이와끝까지함께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