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임신 10주차 이구요 제가좀 예민할수도 있겟지만 너무나 힘드네요 

남편이 다른사람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제 전화를 의도적으로 안받네요 제가 전화거는 이유는 빨리들아오라 그런게 아니고 그냥 어디니 이정도 묻는게 다인데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 오늘로써 벌써 세번째네요 

전화를 받아서 어디다 뭐한다 라고 말하면 될것을 누구 만나러 가는지 빤히 아는데 그냥 전화를 하면 안받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남편이 정이 좀 없어요

방금 제가 너무 속상해서 집밖으러 나왓다가 한시간 정도 잇다가 집에 들어가니 불 다꺼놓고 자고있네요 

너무 무심하죠 저는 임신 10주 차인데 ㅜㅜ

제가 그랫어요 어머니 저나라도 안받을꺼냐고 .. 효자거든여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제가 분명히 전화안받는거 싫다고 두번이나 이런일로 싸웠는데 오늘 또 이러니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이렇게 글 남기는거 처음인데 너무나 답답하여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를 좋아하는게 맞는가 싶을 정도네요 ㅜ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최대한 릭렉스 하려고 하는데도 울화통이 터지네요ㅠㅠ

남편 내일 되면 아무일 없단듯이 기분 풀려도 살랑거릴꺼 뻔한데 그렇게 푸는것도 너무 싫구여 ㅜ

두서가 너무 없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