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많은생각을 해보도록 답변주시고 조언주셔서 감사해요..그래서 또 여기에 남기게 되네요..상황을 하나하나 따져보게되고 답답해서요..오빤 삼형제 중 둘째인데 형이 오년전쯤? 결혼해서 조카가 한명 태어낫엇어요 가끔 제가 조카사진 보내주라하면 보내주엇구요..근데 어제 유부남이 아니냐는 말에 이 조카가 설마라는 생각도 하게되구요 ㅠㅠ 정말 미치겟어요 ㅠㅠ 기념일에 만난적이 잇냐고도 물으셨는데 5년중 만난적도 있고 못만난적도 있어요..물론 일때문에요..직업이 2개라 일이 바쁜건 사실이라고 믿고 있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만약 유부남이라면 밤에 매일 늦게까지 카톡주고받는게 가능한가요?정말 늦게끝나 피곤한날 빼곤 연락이 안됐던적이 없었고 잠이 안온다고하면 늦은밤까지 매일 연락을 주고 받고 자거든요..

또 어떤분이 결혼이야기도 물어보셨는데 물론 오래만나다보니 결혼이야기도 한적있죠근데 사실 오빠한테 빚이 조금 잇어요 가족들도 모르고 저만 아는..? 그래서 나한테 오면 고생한다 너희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하냐고 했었어요 제가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냥 잇엇던일 그대로 말하느라 조금 두서가 없을 수도 있어요 ㅠ 제가 느낀 바로는 오빠인생이 너무 바빠 결혼을 생각 안하고 있다로 느꼈구요 한번 더 이야기가 나왓을땐 나랑 결혼하면 너가 돈도 벌어야하고 고생할텐데...이러더라고요..제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평소에도 출장얘기 안하고 갑자기 갔으니 어제도 그런 상황에 내가 와서 화가 난거라고 믿고싶은..?그런맘이에요...또 어느순간부터 차를 바꾼다던지 큰 돈을 쓰게될때 항상 저한테 물어보고 제 말대로 행동했었거든요ㅜ많은분들이 현실적인 조언 많이 해주셨는데 혹시 아닐거라는 상황으로 제가 생각해볼수있는건 없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