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이혼을 한,그 남자가
A型*蘭 2015.12.06 12:43:08
주변사람들한테 울먹이며 말합니다.
"빌어먹을 인생.여복이 왜이리 없는게냐 "
그러면서.
덧붙이는말.
모자란 년들을 자기가 쫓아낸거라네요.
지주제를 모르는 이같은 한심한 인간이 또 있나요?
*************************************************************
세번 빨간 도장찍은 남자가 있습니다.
제가.세번째로
그 남자 호적에 올랐던 여자네요.
저도 혼인신고만.안했지.과거가 있는 몸이라.
그 남자의 과거 따위.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이라는 생각을 갖고있기에.
소개로 만나,혼인신고부터 하게 됐지요.
첫만남에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 같아서
데이트 몆번을 못해보고.구청에 갔습니다.
그땐.
애낳고 살다보면.정들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던거 같아요.
혼인신고 한날.
그남자의 집으로 가는길에.저녁식사하러 식당에 들렀습니다.
밥 먹다말고 그남자 말합니다.
"여기는 나한테 안좋은 기억이야.옛날 애랑(두번째여자)마지막으로 밥먹은데가 여기거든.너랑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여기로 온거야"
그런말.듣고 있는 제기분은 어땠을가요.
속된 말로. 엿같았습니다.
옛날 걸.못잊어서.나까지 이리로 끌고 와서.
기분 잡치게 하냐는 생각에.밥이 코로 틀어가는지.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그냥,말도 없이.배만 채웠던거 같아요.
그리고.이튿날.
신혼여행이랍시고.강원도 양양에 가느라.떠났습니다.
가는길에 어느.주유소에 들렀죠.
나만 차안에 놔두고.
그남자,잠깐.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갔다 나온다 하더라구요.
그남자가 사무실에서 나오고.세차 대기하느라.차안에 나란히 앉았는데.
어떤 여자가.보란듯이.우리 차앞을 지나가는겁니다.
그 여자의 표정은.꼭마치 개선장군마냥.
.내가얼마나 잘났냐.한번 봐봐라.는 기세로
보란듯이 고갤 쳐들고.걸어서 지나가는겁니다.
바로 내눈앞에서!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어!저 여자.날보라고 잘난척하네.라는.그런거~
기분 나빴지만.꾹 참고.티를 안냈네요.
따지면 싸울거 같아서.
지나고나서. 알고보니.
그남자.전처랑 이혼한지 십년 됐고.
두번째 애(베트남.가출로 재판이혼)랑 살림하기전부터.
주유소 그 여자랑 알고지냈던거더라구요.
참고로.그남자 화물차 운전기사라.
그 주유소는.단골 거래처데요.
단골 거래처니.
당연히 그여자랑 만나는 일도 잦구요.
저 알기전부터.그남자랑 그여자.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던듯.
그여자는 삼십대후반인가 사십대초반인지는
확실치 않지만.시집 안 갔다고 그남자한테서 들었구요.
술자리에서.그여자가 그남자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랍니다.
그땐.저랑 그남자가 이혼도장 찍기전이죠.
본질적으로.나쁜건.그남자인줄 압니다.
그남자가 그여자의 어깨에 힘 .들어가는 말을 했으니.
그여자가 제앞에서 그토록 잘난척하는거였을테니까요.
그래도
시집도안간 여자가.그남자랑
살아주지는 못하겠다면서.유부남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건.
도리가 아니지않나요?
좋아하면 결혼해서 살아줄것이지.
그여자가 그남자한테 그러더랍니다.
오빠.나는 결혼같은건 안해.그냥 모자란 여잘 데려다살어.
싹수없는 년.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남자를 갖고노는것도 정도가 있는데.
결혼도 못해준다면서.
좋아한다.내꺼야 라는 말은 왜 내뱉는건지.
그 남자가 모자랍니다.
제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도저히 못살겠더라구요.
저를 데리고 간 집이.두번째 애랑 살림하던 집인줄
빤히 알고있는데도.
그남자는 입에 침도 안바르고.
아니라고 딱 잡아뗍니다.
뻔뻔한
그얼굴 보노라니.
오만정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혼인신고하고 두달만에.
빨간도장 찍었습니다.
사랑도 믿음도 없는 남자에게.
나란 여자는.잠자리 상대.그이상그이하도 아닌거니까요.
그남자는 모릅니다.
옆에있는 여자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대접받으려고만 한다면.
여자인 나도.
과거의 남자들이 많이 생각난다는거를.
그래서 몸도,
마음도 떠나버린다는것을.
"빌어먹을 인생.여복이 왜이리 없는게냐 "
그러면서.
덧붙이는말.
모자란 년들을 자기가 쫓아낸거라네요.
지주제를 모르는 이같은 한심한 인간이 또 있나요?
*************************************************************
세번 빨간 도장찍은 남자가 있습니다.
제가.세번째로
그 남자 호적에 올랐던 여자네요.
저도 혼인신고만.안했지.과거가 있는 몸이라.
그 남자의 과거 따위.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이라는 생각을 갖고있기에.
소개로 만나,혼인신고부터 하게 됐지요.
첫만남에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 같아서
데이트 몆번을 못해보고.구청에 갔습니다.
그땐.
애낳고 살다보면.정들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던거 같아요.
혼인신고 한날.
그남자의 집으로 가는길에.저녁식사하러 식당에 들렀습니다.
밥 먹다말고 그남자 말합니다.
"여기는 나한테 안좋은 기억이야.옛날 애랑(두번째여자)마지막으로 밥먹은데가 여기거든.너랑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여기로 온거야"
그런말.듣고 있는 제기분은 어땠을가요.
속된 말로. 엿같았습니다.
옛날 걸.못잊어서.나까지 이리로 끌고 와서.
기분 잡치게 하냐는 생각에.밥이 코로 틀어가는지.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그냥,말도 없이.배만 채웠던거 같아요.
그리고.이튿날.
신혼여행이랍시고.강원도 양양에 가느라.떠났습니다.
가는길에 어느.주유소에 들렀죠.
나만 차안에 놔두고.
그남자,잠깐.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갔다 나온다 하더라구요.
그남자가 사무실에서 나오고.세차 대기하느라.차안에 나란히 앉았는데.
어떤 여자가.보란듯이.우리 차앞을 지나가는겁니다.
그 여자의 표정은.꼭마치 개선장군마냥.
.내가얼마나 잘났냐.한번 봐봐라.는 기세로
보란듯이 고갤 쳐들고.걸어서 지나가는겁니다.
바로 내눈앞에서!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어!저 여자.날보라고 잘난척하네.라는.그런거~
기분 나빴지만.꾹 참고.티를 안냈네요.
따지면 싸울거 같아서.
지나고나서. 알고보니.
그남자.전처랑 이혼한지 십년 됐고.
두번째 애(베트남.가출로 재판이혼)랑 살림하기전부터.
주유소 그 여자랑 알고지냈던거더라구요.
참고로.그남자 화물차 운전기사라.
그 주유소는.단골 거래처데요.
단골 거래처니.
당연히 그여자랑 만나는 일도 잦구요.
저 알기전부터.그남자랑 그여자.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던듯.
그여자는 삼십대후반인가 사십대초반인지는
확실치 않지만.시집 안 갔다고 그남자한테서 들었구요.
술자리에서.그여자가 그남자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더랍니다.
그땐.저랑 그남자가 이혼도장 찍기전이죠.
본질적으로.나쁜건.그남자인줄 압니다.
그남자가 그여자의 어깨에 힘 .들어가는 말을 했으니.
그여자가 제앞에서 그토록 잘난척하는거였을테니까요.
그래도
시집도안간 여자가.그남자랑
살아주지는 못하겠다면서.유부남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건.
도리가 아니지않나요?
좋아하면 결혼해서 살아줄것이지.
그여자가 그남자한테 그러더랍니다.
오빠.나는 결혼같은건 안해.그냥 모자란 여잘 데려다살어.
싹수없는 년.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남자를 갖고노는것도 정도가 있는데.
결혼도 못해준다면서.
좋아한다.내꺼야 라는 말은 왜 내뱉는건지.
그 남자가 모자랍니다.
제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도저히 못살겠더라구요.
저를 데리고 간 집이.두번째 애랑 살림하던 집인줄
빤히 알고있는데도.
그남자는 입에 침도 안바르고.
아니라고 딱 잡아뗍니다.
뻔뻔한
그얼굴 보노라니.
오만정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혼인신고하고 두달만에.
빨간도장 찍었습니다.
사랑도 믿음도 없는 남자에게.
나란 여자는.잠자리 상대.그이상그이하도 아닌거니까요.
그남자는 모릅니다.
옆에있는 여자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대접받으려고만 한다면.
여자인 나도.
과거의 남자들이 많이 생각난다는거를.
그래서 몸도,
마음도 떠나버린다는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