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은 못듣는다고 큰소리에 시어머님은 해결할생각 안하고 어떻게어떻게 쪼로록 남편한테 매일전화하고 남편할머니 시아버님형제3분 병원비 나누자 못해 본인들도 못살고 임신한몸으로 등급부터 요양원 알아보고 치매가있는데 임신한 몸으로 모시고 할머니 요양원 모시면서 할머니 명의로 된거 정리했더니 시아버님 둘째아버님 저보러 아가씨가뭔데 이러고 안동까지가서 남편이 할머니모셔오고 병원부터 다했더니 수고했냐고는 안하고 뭐라 지껄이고 그래도 남편만 믿고 산다고 사는데 너무 힘들게해요. 애가 있는데 옷벚고 다니고 애보는데 말은 가려가며 하지않고 밥주라 집에서 게으르면안된다등 화나는 말만하고 씻고자 피곤하다고 현관입구에 그냥자고 애재우고나면 그때 이쁘다고 뽀뽀하다 깨우고 본인은 그냥자고 아가씨는 제동생과 동갑 28살인데 제동생은 환경때문에 그런지 어른스럽고 싹싹한데 아가씨는 그냥 반찬투정하기만 바쁘고 집안일은 신경도 안쓰고 알려하지도 안고 저 어떻게해요 상담받고 좋아지려 노력하는데 남편은 도와주지 않고 제가 죽어야 그때 알아줄까요~
결혼이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현명한 아내이자 엄마이고 싶었고 사랑받는 며느리이고 싶었습니다.
저는 돈벌면서도 부모욕될까 지적하면 바로 고쳤고 무식하다는 소리드를까 공부하고 또하고 못생기고 뚱뚱하면 뒤쳐질까 가꿨는데 근데 왜 전 행복할수가 없죠
서울에서 월세에서 전세로 바뀔때 행복했고 연애 5개월이 행복했고 아이낳는 순간이 행복했고 30살이 될때까지 행복한순간이 이게 답니다.
저도 사랑받고싶고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옛추억 다 잊고 우리셋 힘들어도 서로돕고 의지마며 살고싶은데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걸까요
죽어야만이 끝날까요
남편은 제가 아무리 좋게 말해도 듣지 안아요 화내고 집어 던져야 그때 일주일 들어주고 저 미쳐가요 남편이랑 살면서 저 자신이 화내고 짜증내고 큰소리에 물건집어 던지는 성격파탄자에 저를 미친여자로 만들어놓고 이건물에서 제가 제일시끄럽데요 정신과 상담받으라는둥 저 동생한테 화내도 한번도 화내본적없고 환경이 나빠도 전 현제보다 미래를보며 열심히 살았는데 왜 절 미친년 취급하죠 제가 죽어야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