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 남자인데 연상 누나를 좋아하게됬어요

제가 좋아한다고 호감표시하고 고백도했는데 전아직 학교다니고있거든요 대학

누나는 3년전에 졸업했구요 27살 전 25살

저보고 그러면 월세로살거냐고... 현실적인문제를 말하더라구요  거기다가 큰집안의 장녀라.. 30전에 결혼해야한다는 확고한생각도있더라구요 ㅠㅠ..

제 첫사랑인데 이렇게 한심하게 능력없어서 놓쳐버렸네요..

지금의전 오직 돈만생각하는사람이되어버렸어요 가치관도 많이바꼇구요

30초반까지 연애도안하고 차도안사고 돈바짝모아 대출없이 제돈으로 집사고 그때 연애하겠다는 신념이생겼어요

 전 비록 시작도못하고 끝나버렸지만 .. 문득 궁금한게 현실문제(돈)으로 헤어지거나 그런 연인들도 많나요..?

제 자신이 엄청한심합니다.. 처음으로좋아하는여자를만났는데 능력없어서 시작도못하고 놓치다니

더 가슴아픈건 그 누나와 저를 둘다알고 조언도해주던 형님이 이얘길하시더라구요

니네집안에돈이많았거나 니가 능력있었으면 이루어졌을거라고..

죽고싶을만큼 가슴아프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