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바람난 유부녀의 큰소리
미로속으로 2015.04.01 13:32:42
남편과 바람이 났던 유부녀가 오히려 나에게 큰소리치며
내 남편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라고 나보고 떨어져 나가라고 하더군요.
2개월 만나고선 자기는 이혼 준비 다 됐다고 내 남편 자기한테 오는건 시간 문제라고
큰소리를 치더군요.
사실 이 계기로 남편의 각서와 모든 주도권을 제가 잡았습니다.
그 여자가 넘 괘씸해서 모든 증거들로 그 여자에게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남편에게 말한적이 있었죠.
손해배상 사실 그 여자쪽도 시끄럽게 하겠다는 의도로 이야기 꺼낸거 였습니다.
근데 제가 휴대폰을 만지다 통화버튼을 잘못해서 그 여자에게 전화를 걸게되어서 바로 끊었습니다.
그 여자가 내 번호를 알고 있어 난줄 알고 내 남편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남편이 지레 겁먹고 내가 손해배상 청구할꺼라고 얘기했더니
이혼 준비도 다 됐다고 큰소리 치던 여자가 왜 자기 가정에 피해주냐고
자기남편 알게되면 가만 안두겠다고 내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쓰더랍니다.
나한테는 그리도 당당하던 여자가 바람핀게 알려질까봐 겁은 나나 봅니다.
진정한 사랑 운운해가며 바람피더니 둘 다 어찌나 찌질하단 느낌이 드는지...
남편에게도 걸릴까봐 이혼 당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찌질하게 바람피지 말고 확실히 하라고 퍼부어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