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2주전에 너와 많은 얘길 했었어.. 그런 많은 얘길 하기까지 1년 7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어.. 많은 얘길 나누었지만.. 내가 기억 나는건.. 니가 다시 나에게 연락해올시간이 길수도 짧을수도 없을수도 있다는 그말이었어..니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었기에..

물론 이글도 술에 취해 이런저런 생각하다 쓰는글이지만은.. 늘 내가 너한테 했던말처럼 오빤 그어떤 만남도 쉽게 하진 않았어.. 물론 어린마음에 그런생각도 했었어.. 니가 오빠가 첫남자란 그런 생각에 이아이와 결혼해야겠단 생각도 많았다만은.. 지금은 니가 장난 스럽게 했던 그런말들도 생각이 난다..

지금 오빠와 결혼하면 후회 하지 않을까..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내가 후회 하지 않을까라는.. 그때 오빠의 대답은 그랬었지.. 니가 만약 나와 헤어지고 다른사 만남을 가진다면 오빤 너와 다신 만나지 않을꺼야..라는 말을.. 솔직히.. 그어떤 남자라도 나와 같을꺼란 생각을 한다.. 내가 결혼까지 생각 했던

여자가 다른사람과 만남을 가졌다라고 하면.. 물론 잠자리 그런거까지 생각 했을꺼야 남자라면 그런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많이 변했네..ㅎㅎ 니가 지금 만나는 사람과.. 아니면.. 더많은 사람과 만난다고해도.. 그런생각이 든다.. 나중에 늙어서 아.. 난 이남자 말고도 만나봤으니

지금 오빠와 산다고해서 후회하진 않을꺼라는.. 내욕심일수도 있지만.. 너의 마지막 카톡이 왔을때가 10월 22일이었지..그로부터 몇일뒤 오빠가 너한테 싸이쪽지로 그런말도 했었어.. 너보다 나이가 많아서 오빠가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한 진짜 오빠가 되어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가화만사성이란말 무슨 뜻인지 아니? 가정이 평화로워야 모든일이 잘된다.. 뭐 오빠가 알기론 그런뜻인데.. 너와 헤어지고 오빠의 삶이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었어.. 너랑 헤어지고 오빤 삶이 너무 망가졌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많이 일어서려고 노력중이야..

오빤 언제나 너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어..

오늘도 술에 취해.. 푸념글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