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면서 전에 헤어지게 됐던 이유 그리고 그 친구가 제게했었던 오해를 풀며 행복하게 50일을 맞이하다가 갑작스럽게 남친이 제게 여전히 절 100프로 못믿겠다며 어제 전화로 얘길하다 급만나서 얘길햇네요.. 그리고 술 마시고 온 1살어린 남친 생각이 덜 자란거같아 넌 25살이지만 아직 생각이 어린것같다고 얘길하며 옥신각신 하다 싸우게됐어요. 50일동안 같은 문제로 싸운얘길 꺼내며 저도 생각이 어리다고 하네요.. 술 마시면 행동이 커지는 남친을 참아와주고 그때마다 달랫던 울화통을 터트리게되면서 헤어지네 마네 얘길하다가 서로 고칠자신 없음 헤어지자 하기에 저는 끝까지 붙잡고 좋게좋게 얘길하며 우리 결혼생각까지 햇엇으니까 이것도 맞춰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서로 더 노력해보면서 아니다 싶음 내가 깔끔하게 놔주겟다고 타협까지햇네요.. 그런데 눈물이쏟아져서 소리없이 눈물만 닦으니까 우는것밖에 못하냐고하네요 그러다가 제가 쪼그리고 앉아서 맘가듬고 잇으니까 지도 따라서 쪼그리더니 이대로 끝낼거냐해서 제가 싫뎃어요 그리고 그친구는피곤타며 택시타고 가버렷네요.
집오는 내내 분노가 끓어서 진지하게 이성적으로 이어갈지 잘라낼지 생각하다 밤을 샛네요
어제 오후3시쯤 카톡보내니까 응 아니 왜? 단답으로 보내고..
아에 읽지도 않는것도 있고..
어떻게해야쓰것나요?
어떠한 독설도 읽을 마음의 준비가 됐으니 신중한 댓글 부탁드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