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로 올해 결혼후 시댁에 들어가살 예정입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 함께살거구요
결혼전 얘기를한거라 괜찬다 싶엇죠..
문제는 남편이 직업상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일을한다는겁니다
아이낳을때까지는 시댁서 출퇴근하기로 해서 맘이 그나마 편햇는데 회사측에서 그게 안될꺼같다고 햇다네요
지방쪽 사람이 없어 나와야 할꺼같다고
신혼여행 끝나고 바로 내려오라고 햇다는데..
솔직히 막막합니다.
시댁에 들어가는것도 1~2년은 남편이 함께 잇으니
조금은 맘이 편해서 승낙한건데 결혼하자마자
혼자 시댁살이 .. 처음시댁들어가는날인데 혼자라니....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순없고 옮겨다니는 사람
따라댕길수도 없으니 스트레스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