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국 유학중이고 23살 남친이랑은 동갑내긴데 사귄지는 한달됐어요

얘가 아프다 몸살났다해서 남친 집까지 갔습니다 우리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고요

가서는 니가 와줘서 좋다 하더니

15분? 20분 있다가 아까 먹은 약땜에 이제 잠 온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있는곳이 지금 날씨가 35도 36도까지 올라가고 무척 뜨거운데 그래서 밖에 지금 뜨겁다고 쫌 있다 가겠다 했는데

자긴 쉬고싶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넌 내가 너 잘때 옆에 있음 방해되냐 물었더니

어 쫌..?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그럼 그동안 둘이 같이 잤을때 불편했겠네? 이러니까

많이 불편하진 않아~ 이러더라구요 ㅋㅋ

자존심 상해서 당장 일어나서 나왔는데 밖은 덥고 집가는 길이 그렇게 멀 수가 없더라구요ㅋㅋ

보통 남자들은 몸살나고 아프면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주길 원하지 않아요?

별로 절 좋아하는게 아니니까 잘때 옆에 있음 방해되냐는 말에 부정 안하고 응 하고 대답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