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얘하고 잔적이 없는데

콘돔은 왜 다 쓰고 달랑 몇개만 남았을까요.? 나는 짧은 머리인데

이 집구석에는 왜 염색한 긴 머리카락이 엉켜있는 겁니까.?

그러면서 내인테 전화짓거리하고 사랑한다카는 이 발정난개새끼 근성은 뭘까요.?

여자때문에 항상 복잡해서 내인테 개새끼 취급을 받으면서도

나 다 아는데.아니라고~~~~~~~~~~~아니라고.죽어도 아니라고

이런 가식적인 짓거리는 왜 합니까.?

내가 왜 웃긴지 알아요.?

헤어졌는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에 마지막 끈은 놓지 않고있거든요.

난 놓으려고해도 나의 마음이. 또 이새끼가 놓아주지 않는다는 말이 더 맞겠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이지만 이런일에 아직까지 자존심상하는거 보니까

나도 여자는 여자네요. 골이 빈 것 같네요 ㅡ,.ㅡ

사랑이 너무 지저분해서....사랑이 너무 깨끗하지만은 않아서

오늘은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