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될 준비를 하는 동안 남자도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희미하게나마 두줄을 보고나니 별에 별 생각이 다드네요. 

예비엄마들이 커피마시고싶고 맥주한잔하고싶고 운전해서 어디 놀러가고싶고 그런것도 다 아기위해서 몸사리고 조심하고 

더 철저하신분들은 샴푸도 일반샴푸 안쓰신다는 이야기도 들었거든요. 심지어 모유수유할때도 음식 가려먹어야하고

회 좋아하는 분은 임신중에 회도 잘 못먹는다고 들었는데....

왜 임신과 출산에서 여자들만 이리 신경을 써야하나요? 아빠가 될 남자들도 그기간만큼은 품고 낳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을 써서 함께 하고싶은것도 좀 참고 먹고싶은것도 좀 참으며 노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직접 품지않고 낳지않는다고 해도 자기가 만든 자기 자식이잖아요.  

그냥 좀 답답한 현실에 글 남겨봅니다. 

남자들은 원래 잘 모른다그런거. 라고 애기 둘있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여자들은 원래 잘 아나요? 제 남편부터 일일이 다 이야기해서 함께하도록 모르면 가르쳐주고 변화시켜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