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으로 아기 낳은지 39일요~~
승냥이 색시 2018.01.20 12:48:43
아기 품고 있을때는 잘 크고 있는지 불안불안 태여만 나면 걱정 끝일줄 알앗는데.. ㅠ ㅠ
지금은 아기가 토해도 걱정 가끔 콜록거리네요 하루에 한번 정도 콜록 4번 정도?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조금더 지켜봐야 하는지 모르겟네요.. 분유먹고 트림 시킬려고 안고 있으면 콜록 거리는거 같아요 정확히 어떤 타이밍에 콜록 거리는지는 모르겟네요 ㅠ ㅠ 메모 해가며 육아하고 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ㅠ ㅠ
임신으로 총 13킬로 쪘는데 출산 10일쯤에 절반이 훅 빠지니 이대로면 13킬로 인츰 빠질줄 알앗는데..
모유량이 적어서 몸조리 해주러 온 시누가 끼니마다 곰탕을 큰사발로 하나 밥도 완전 후지산처럼 ㅠ ㅠ 많이 먹어야 젓이 나온다고 !! 모유량 적은 죄인이라 찍 못하고 다 먹었던것이 살이 안 빠지는 원인이라고 생각햇는데.. 시누 집에 가시고 이젠 일주일 돼가는데 체중이 전혀 쭐지 않네요..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몸도 이렇게 힘든데 빠지라는 살은 안 빠지고 눈밑에 시커머니 다크써끌만 늘어 가네요...
어뭉님들은 출산후 얼마만에 살이 다 빠지셧어요??
저는 배는 다 쏙 들어 갔는데 .. 물론 피부는 늘어났던지라 아직도 탄력 없이 주글 거리고 임신때 배를 한벌 쫙 덮었던 털도 배 가운에 쭉 그어진 임신선도 그대로.. 가로 쮹 찢어진 수술 자국까지 추가 ㅠ ㅠ 샤워시 거울 보기가 무서워요...
임신때 이지 눈팅하며 애기 낳고 틈틈히 운동 하면 인츰 빠질건데?? 라는 철없는 생각 한걸 후회중입니다 아기가 잠드는 순간 저도 꿈나라 직행요.. 워낙 잠보 였던지라 잠 못 자는거 진짜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