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지낸지 일주일 지나 가네요~~~~
승냥이 색시 2017.09.19 11:21:41
23주에 경부 길이 1.9센치로 일주일 전에는 3.15센치 였는데 갑자기 확 줄어 들었어요 ..밑이 빠질거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자궁 입구 쪽에 머가 꽉 차 잇는 느낌요 가끔 찌릿찌릿 아프기도 하구요 걸어 다닐때 배가 뭉치고 살살 아프기도 했어요.. 이 증상들이 경부 길이가 짧아 가고 있는 제가 느낀 증상들이였어요..
중기때 부터 가끔 뭉친는건 정상이라고 하던데 통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지시면 병원 다녀 오세요.. 엄마는 극성이여야 해요...제가 일주일전 병원에 안가고 평소대로 생활 햇더라면 지금쯤은 ?? 어찌 하고 있을가요? 상상 하기도 싫으네요...
지금은 자궁 수축제 먹으며 집에서 안정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
절대 안정이라 5일동안 중요한 부분만 씻고 샤워도 샴프도 못하고 침대 위에서 지내 왓네요...5일째 두피가 가려워서 샴프 햇네요..(의사가 샤워도 하지 말고 샴프도 하지 말한 말은 안햇는데 인터넷 뒤져 보니 절대 안정 중에는 샤워 일주일에 두번반 허락 받은 분 게시기에 저도 최대한 뻐기다가 했어요)
하루하루 무사히 자나면 감사하다고 아기 한테 얘기 하고 .. 그 하루하루가 모여서 일주일 되고 일주일이 모여서 언능 한달만이라고 후딱 지낫으면 좋겟어요..
저처럼 23주부터 경부길이 1센치대 찍으셧던 분들 중에 37주까지 다 채워서 출산 하신 분 게세요??? 저한테 힘과 용기를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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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은 산더미인데 누워만 있자니 속이 타네요 주말엔 실랑이 청소 빨래 볶음밥 해줘서 먹고 .. 해주기는 해주는데 입이 뿌죽히 나와서 하더군요 ..ㅋㅋㅋ 근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
집에서 혹 병원에서 저처럼 꼼짝 못하고 누워게시는 분들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어요?? 핸드폰 보는거 빼고는 특히 할일이 없네요..
남들은 다 문제 없이 마타니티 생활 즐기던데 .. 이건 ㅠ ㅠ 늦은 나이에 결혼 하고 게류유산 한번 하고 2년만에 겨우 품은 아기인데 .. 인츰 둘째도 낳자고 실랑이랑 얘기했는데 둘째는 꿈도 못 꾸겟어요..
첫재가 자궁무력증이면 둘째도 확률 크죠?? 제가 일본인데 첫째때 자궁 무력증이면 둘째는 예방차 맥수술 해주는지도 이제 확인해 봐야겟어요 .. 한국은 해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맥수술 해도 배가 자주 뭉치거나 하면 절대 안정 취해야 하나요? 아님 첫째 돌보며 정상 생활 가능한가요?
글이 두서 없이 길어 지고 질문도 많아 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