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어요.. 남자친구가 혼자살때 키우던강아지가 있어요.. (아직 결혼식을 안올려서 남자친구라는말이 입에 붙었네용)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지않는편이라 남자친구와 같이 합치면서 강아지를 안키웠으면 했는데 어쩌다가 그냥 키우게됐어요.. 정말 이쁜짓할때도잇어서 강아지안좋아하는 저도 어느새 조금씩 이뻐하고있는거에요 

그런데........이 강아지는 배변패드에 똥을 잘싸지만 그똥을밟고 막 돌아다니는거에요...휴...어디나갓다오면 거실바닥에 똥이 다 묻어있고 냄새에다가ㅠㅠㅠㅠㅠㅠ 아직 임신초기여서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기분좋게 거실을 닦고하는데 갈수록 이 강아지는 너무심해요ㅠㅠ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한테 애기태어날때까지만 딱1년만 아는사람한테 맡기자고했어요 그런데 죽어도싫다는거에요 ㅡㅡ 자식같은애를 누굴주냐고.. 근데 저는 이강아지땜에 제가스트레스받아서 우리애기한테 피해갈까봐 싫거든요 ㅠㅜ 더웃긴건 강아지는 남한테 맡기기 싫으면서 똥오줌 밟아놓으면 저한테 치우라고 해요 ㅡㅡ 하... 오늘도 하루종일닦았더니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여ㅠㅠ 정말 스트레스에요 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