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산했네요. 38주 5일째에.

하반신 마취를 하기로 하고 입원실로 고고~~  전신할때보다 더 떨림. 아니나 다를까.... 앉아서 마취.

그뒤로는 좋은 기억이 아니니 패스.

덜컹덜껑 하더니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조금있으니 얼굴을 보여줌.  오~~~ 저녀석이구나!

첫애는 36살에. 둘짼 막바지 40에 출산.

둘다 수술이지만 확실히 회복 속도를 보니 하반신이 좋음. 아직 소변줄에 링거에.... 밥도 못먹고 있지만 전신에 비하면 양반.ㅡ 선택중이식분들 참고하시길~^^*

 우리 임부님들 모두 화이팅해서 이쁜 천사님 만나는 날 감동의 도가니가 되길 바래요.

전 훗배앓이와 젖몸살 ㅡ 그 후 육아전쟁 시작이네요~^^* 그래도 행복한 날입니다.

배고픈거만 빼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