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뭉들은 친정서 명절이나 행사있을때

편히자고가게하나요?

친정아빠때문에 몹시 서운해요

애기가졌는데도 신혼초도 그랬지만

달라지시겠지 했는데 노발대발

집에 여동생이 서른넘어서 시집을 안갔지만

그게 이유래요 처녀가있어서 안된대요

그래서 오랫만에  친정근처도 못가고 밥만먹고

잠깐 쉬다오는게 전부예요ㅡㅡ

답답하고 생각할수록 우울감 밀려오네요

결혼하고보니 아빠가 참 인색한 사람인걸

느끼게되었네요ㅡㅡ

저희집와서도 밥먹고 잠깐쉬다가 가세요

집에서 준비하고 나옴 넉넉잡아 버스로 두시간 

반시간 거리인데  내가 울며 싫어해도 아빠는

나에게 상처만 주시네요 

갑자기 촘파정리하면서 내가 애기낳음 산후조리

원있다가 한달정도 친정에 요양하고픈데

그걸 받아주실지 그것도 안된다고 할까봐

두렵고 벌써 서운하네요

잘한다고 잘해드리는데 모가 문제인지

그냥 서운하고 친정이 멀게느껴집니다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점점 싫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