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지 인제 한달지났어요~

유도분만으로 무통과 함께 수월하게 예쁜 딸램이 잘 낳았는데요~

회음부절개하잖아요. .애기가 커서 절개도 좀 많이해서 진짜 아팠어요 ㅜㅜ 회복도 느리고 조리원 1주있다 퇴원하려고 진료보는데  실밥이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꿰메진 않아도 될껏같다곤 하시고 뿌리는 마데카솔 처방 받았구요. . 친정에 조리하러 와가지고 엄마가 좌욕후에 마데카솔 뿌려주시다가 놀래시더라구요(위치상 제가 뿌리기 힘들어서. .) 다시 안꿰매도 되냐고 그래서 의사쌤이 괜찮다고 했다고 일케 말하고 지금 거의 한달이잖아요. . 엄마가 계속 이대로 놔둬도 괜찮냐고. . 제가 한 일주인가 전에 첨으로 거울로 봤는데. . 진짜 ㅜㅜ 엄마가 왜걱정 하시는줄 알겠더라구요. . 살이 벌어져서 벌겋게 다보이는거에요. . 살이 전혀 차오르지 않고. . 

저희엄마가 또 걱정하시는건 애낳고 이쁜이 수술도 한다고 난린데 저리 찢어놓으면 혹여 부부관계에도 문제될껏 같다고. . 담달에 진료보러가긴 하는데. . 

저괜찮을까요? 저처럼 실밥터져서 고생하신분계신가요? 

10달동안 입덧두없고 고생도.안하구 . . 애기낳을때도 진짜 힘세번주고 미끄덩하면서 수월하게 나오구 딸램이도 너무 예쁘고 좋은데. . 이회음부땜에 고생할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