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때가 여기밖에 없네요..

시어머니랑 함께 살고잇는 현재 내일이면27주되는 임산부에요..결혼한지 두달�畸맙�

두달동안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점점 짜증이 늘어나고잇어요 그짜증이 남편한테 고스란히 가구요..요며칠 계속 짜증이 나잇는 상태엿어요 그러곤 오늘저녁 남편이 집에오기전 통화햇는데 영화를볼까어쩔까해서 일단와 햇어요 집에서 밥먹을거야? 물어보니 그럼 집에서 먹지 당연하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ㅓ면서 또 왜자꾸 밖에서 사먹을려구 하냐고 한소리하데요 전 1주일내내 집밥먹고 지겨워서 주말에는 좀 사먹고싶은데요..아낄줄 모른다고 잔소리만 듣고 결국 밥을 차렷습니다

사실 제가 막 반찬을 자주 만들고 그러진 않아요 요즘 집청소만 해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오이무침하구 곰국 팩에든거 끓여서 다른 밑반찬이랑 해서 차럇어요 그랫는데 갑자기 밥맛이 없데요 휴..열무에 비벼먹겟다해서 다시 된장찌게를 데�m죠

그러면서 오늘 태교는 햇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스트레스안받는게 태교다 햇더니 머가 스트레스냐고 개들때메 그러냐고(개4마리 ㅡㅡ)그래서 시댁살이가 쉬운게 아냐 라고 햇더니 한숨쉬고 정색하고 밥맛없다고 쇼파에 누워버리네여 어머니는 나가고없엇규요

그래도 저는 짜증내서 미안해라고 말햇는데 지는 정색해요 

근데 내가 짜증나는건 당연한거다 하니 이래못하는 저 표정..

그러고 저도 설거지하고 치우고 방에 들어왓어요 2시간째..

왜 시댁살이하는게 힘들다는걸 모를까요? 제짜증좀 받아주�� 어디가 덧나요?

중간역할 전혀 못하면 저한테 잘해주기라도해야죠..너무 답답해서 자꾸 눈물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