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3주차인데 시댁에서 자꾸 친정가지말라고 예기가 나오네요...시댁은10분거리이고 친정은 2시간정도 걸리는거리인데
저는 늦게도착해도 솔직히 가고싶은맘이크고 슬슬가서 저는친정에서 좀 지내다 주말쯤 올생각 이였거든요..
재걱정하셔서 가지말라고들 하시는건 아는데 들을때마다 왜이리 맘이답답하고 싫은지...시부모님이 참 좋은분들이신데 재가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건지 가지말란소리가 너무 싫습니다ㅠ
재가 가기힘들면 재가먼저 신랑이나 시부모님께 이번에 장거리는 힘들꺼 같아서 집에있을려한다고 밀하는것도 아니고 왜자꾸 가지마라 가지마라 하시는지...신랑도 그냥 조용히 옆에서 너가결정하라고 하면 좋을텐데 왜자꾸 위험한데 갈꺼냐 위험한데궂이 가야하냐 자꾸 물어보고.....친정안간다고 시댁안가는 것도 아닐꺼같은데.....설당일날 갈려고 했는데 시누가 설담날오신다고하셔서 못가게하시나 싶구.....그냥 왜이리 심통이날까요ㅎ
참 못된며느리인듯싶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