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6주+2일 째인 초산맘입니다. 출산이 가까워질 수록 두려움이 커져서 선배맘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친구들 중에는 훗날 부부관계를 위해서나 진통이 무서워서 제왕절개를 한 친구도 있고 자연분만 친구도 있어요.
저희 친언니들은 둘다 자연분만을 했고 그에 따라 회음부절개도 했는데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출산관련 책을 보니 같은 책에서 한 페이지에는 회음부절개를 한다고 해서 성감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나와있고 또다른 페이지에는 자연분만으로 인해 부부관계시 느낌이 출산과 같을 수 없다고 나와있는 겁니다...
또 얼마전에는 회음부절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티비에 방영도 되었었더라구요. 저는 진통보다 회음부절개 후에 회복과정이 더 두렵고 무섭습니다.
회음부절개 하신 분들과 하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