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ㅉㅒ를 가진 노산의 임산부입니다.ㅋㅋ
이번에 임신11주 된 임산부인데...지금 저는 딸만 둘이거든요
남편이 장남이라 그냥 둘로 끝낼까 하다가 하나더 갖게 되었는데요
꼭 아들을 낳아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 스러웠는데 어제 병원에서 아들갖다는 힌트를 얻었어여...
아기가 12주가 넘게 크다고하더라구요..ㅋㅋㅋ
아들이라서 큰가봐요...
우선 증상은..
두딸들은
큰딸은 입덧없음..가슴이 안아팠음..착상혈 없음 여드름 3개월때 무진장 났음
둘ㅉㅒ딸 입덧 넘넘 심함...가슴안아팠음..착상혈있음 각질만 좀 있고 좋았음
세ㅉㅒ아들..입덧,,빨리왔음..하지만 수월함..임신증상 엄청 빨랐음..아기 큼..착상혈 없음..가슴무지 빵빵
얼굴에 여드름 없구 등과 가슴 어깨등....여드름이 났음..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쓰냐면
리트머스시험지에 빨간색이면 딸..파란색이면 아들..이런 속설이 있ㅉㅑㄶ아여..
저 맨날 핑크로 나와서 급좌절했거든요
글구 맥박수가 빠르면 딸 ...느리면 ㄴ아들...
이번에 아들인데 170이랍니다. ...
그런 속설에 현혹되지 마세요...저도 그런속설때문에 정말 맘고생 많이 했거든요..
아침에 입덧있으면 아들이다..뭐 그런거요..
저요...아들 가지면 고기가 당긴다는데..저 돼지고기킬러인데 지금 냄새도 맡지 못하고 고기는 쳐다도 못본답니다. 과일..그러니깐 자두가 무지 ㄸㅒㅇ겨요..둘ㅉㅒㄸㅒ는 고기만 먹고 살았는데요..
정답은 다 틀려요....애마다요...그런걸로 판단하면 안되구요
막상임신을 해보면 정말 너무 궁금해서 별 미신을 다 현혹되게 되고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쟎아여..다 믿지 말라고 몇자 적어봐요...
암튼 저는 원하는성별이고 그래서 시댁에서 경사 났구요. 지금 무진장 흥분상태거든요
두분다 연세가 많으셔서 너무나 좋아하셔요..또 5년만에 아기를 가져서 포기하고 계시다가..말씀드리니..너무나 좋아하셔요..지금은 저두 넘넘 기쁘고 우선 친정엄마가 너무 좋아하시구
저도 이젠 맘편하게 살수가 있을꺼 같아요...
저희 세대는 안그렇다고 쳐도 어르신들은 그래도 아들 선호하는 사상이 많은가봐요...
아므튼 원하시는 성별 고루고루 낳으시기 바래여...
짧은시간에 두서 도 없이 주저리 ㅆㅓㅅ네요..
건강하시구,,즐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