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를 11월12일에 이쁜 딸을 낳았네요
첫아이라 서툴렀고 무서움도 있었지만 아이 낳는건 일도 아니네요~
역아라 열심히 아이돌리려고 운동했지만 39주 2일에 양수가 터져서 제왕절개를 했지요~
수술실 들어가기전 닝겔주사가 바늘커서 아프다고 애기낳는분들이 그러셨는데 별거아니였어요~
마치주사도 별거아니고요~
전 수술실 소리가 무서워 그냥 눈물흘리니 재워드릴까요? 하시길래 잔다했더니 자고나니 아이는 없고 저만 회복하려고 하고있더군요
15분5초만에 아이는 꺼내진거죠~
그러고 회복하고 입원실 7박8일있었네요~
낳는건 병원비만있으면 낳아요~
10달품고있는거와 키우는게일이네요 ㅜㅠ
10달품는게 두려워 아직은 2째계획없습니다
여보는 딸이 아빠좋은거 닮고 엄마좋은거만 닮아서 무지이쁜지 오늘 퇴원하고오는데 년년 생으로 내년에 2째놀까하길래 10단품는게 힘들어 싫다했네요
여보위해 아들하나 더 있음 좋지만 품는게 힘들어 싫으네요ㅜㅠ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를 낳고나니 입신때 증상이 하나두없네요
단 이가시리고 뼈가시려 찬거 못먹는거와 먹는게 확 줄었다는거에요
밥을 반공기만 먹어두돼네요
근데 전 아이낳고 몸무게는 그대로네요
아이만 빠져나갔어요ㅜㅠ
배가 들어가려면 간호언니가 6개월걸린다네요
안들어간건 운동해야빠진데서 수술부위 낳고나면 결혼전 하던 운동해서 다시 임신전 몸무게 만들거에요 화이팅~
ㅎㅎ 어째는 딸 낳아서 행복해요
모유도 너무 잘나와서 1년 완모하려고요
잘키워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