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베테랑영화보구 울도담이만나러 병원갔었네요~~^^
영화볼땐 재미있는지 노는게 장난아니더니 병원가서 태아안녕검사했더니 움직임이 없다눈고~~ㅜ 쌤들 아가태동 약하다고 이분저분 왔다갔다하시며 걱정하시고...중간에 촘파한번보구 한다구 다시 진료실가서 촘파확인...다행히 잘자라구있구 얼굴은 절대안보여주심ㅜ 36주인뎁 2.8키로네요ㅜ 좀크다는데 걱정할정도는아니라며...2주동안 야식으로 라면엄청먹구 군것질하구했는뎁..그게전부 아가한테 갔나봐요~ 제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아가만 쪘다눙~
다행히 머리는정상이라는데...낳을생각에 걱정이...예정일이 이번달말인데..몇일연장됐는지..4주정도 남았는데 지금 나와도 정상이니깐 걱정말라며 이리저리 당부주시는데 살짝 겁이나네요 ㅡ.ㅡ
진료끝나구 다시 태아안녕검사하구 다행히 이번엔 잘놀아줘서 모두안심하셨네요~~ 출산가방리스트주시는데 완전떨리구..이젠 정말 만날때구나하구 두근거리다가도 진통겪을생각하니 두려움이..초산이지만 저두모르는 두려움을 몸은 아는지 가슴이 쿵쾅쿵쾅~~ 이젠 매주오라는데..에휴~ 오늘보니 병원비장난아니던데 앞으론 매주낼생각하니 후덜덜~~ 타지에서 고생하는 울서방님..오늘따라 무지보구싶구 미안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