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임신이구 애기가 크는거라든가 몸의변화라든가 모든게
다 신기한데요~
예전엔 친하게지내다가 제가 결혼할즈음되서 저에게 테클걸던 언니가 있어요~제가 시댁에서 집을 사준다는 얘기를 들은후부터 엄청나게 빈정대는 말투로 식장이며 모든거에 태글을 걸더라구요.
저만 느낀게 아니라 회사동생들이 저언니 자격지심있는거 아니냐고 할정도였으니까요.
그때부터 저사람에게는 사무적인 얘기만 해야겠다 다짐했었는데
그저께 제가 애기 초음파사진나와서 너무 기뻐서 사진보여주며 그언니한테도 사진보여드릴게요~ 했더니, 난 됐는데?! 이러면서 정말 그 표정... 빈정대고 재수없게 웃는거요.
어쩜 자기도 애를 둘씩이나 키우면서 그럴수있는지 그러고나서 머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냥 그여자 목소리만 들려도 신경이 곤두서도 너무 싫어요....초긴데 빨리 육아휴직을 내고 싶을정도 ㅠㅠ
사람을 미워하면 태교에 안좋은데데 ㅠ 정말 미운사람이 있을때 어뭉님들은 어떻게 마인드콘트롤하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