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일 있으면 28주 되는 임산부에요~ 산후조리원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조리원을 안알아 봤는데요. 초산인데 집에서 하시는 어뭉님들도 계신가요? 시어머님이 돈도 없을텐데 모하러 무리하게 몇백씩 들여 조리원 가냐고 첫애는 집에서하고 둘째 셋째때 가라고 하시네요ㅠ 둘째 낳을때는 어머님이 첫애를 봐주신다구요. 애가 한명이라 몸조리 방해 할 애도 더 없고 신생아라 잠만자서 집에서도 몸조리하기 편하지 않냐구요.. 물론 어머님이 밥이랑 미역국이랑 간단한 청소 이런건 1-2주 동안 해줄테니 그때부턴 밥만 해주면 너가 차려 먹으면 되지 않냐구요ㅠ 남편은 네 뜻대로 하라는데..고민이네요. 어머님이 요즘 뉴스에서 조리원에서 안좋은일 생겼다더라 그런델 돈 주고 모하러가냐 이런식이셔서요... 가야할지 말아야할지ㅜㅜ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너가 갈려면 가라 이러시는데 고민이네요... 요번에 병원갈때 조리원 알아 볼 참인데...어뭉님들은 첫째때도 가셨나요? 만약 조리원을 가면 생활비를 아껴쓰긴 해야할텐데 그래도 가야할까요? 어뭉님들 생각은 어떠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