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서 13고스트가 나와서 보는데 장르가 공포영화긴한데 마지막은 아빠가 희생하며 아이들을 구하는 내용이었어요 ㅎ
남편한테 아기랑 나랑 물에빠지면 누구 구할꺼야?
생각도안하고 저를구한대요..ㅎ
이세상에 저는하나밖에없다고..

저는.. 저를구해도 그렇게되면못산다고했는데..

아직 애기가 안나와서 이런얘기하는거겠죠ㅎ
막상나오면 저는찬밥될듯 .. ㅜ ㅎ

그래도 이남자가 나를 정말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들어 사랑스럽네요 ㅎ

엄마가좋아아빠가좋아 이런식의 유치한대화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