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되었으니 어제가 됐네요ㅎ
6월30일 오후 5시2분 우리 둘째가 태어났어요~^^
36주2일만에 태어나서 작고 약할까봐 낳는 순간까지도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세상빛보자마자 크게 으앙~~울어주네요ㅎㅎ
이상하게 태동이 줄어 검진날이 아닌데도 병원갔다가...
자궁문이 4센티 열렸단 소리에 입원~
4시에 입원해서 4시반 담당쌤이 양수터트리심...^^;;
그때부터 폭풍진행되서 5시에 낳았네요~
신랑은 얼떨떨~다들 쉽게 낳았다며 축하해주시는데...
전 정말 나름 그 짧은시간동안 생지옥을 다녀왔었어요ㅎ
역시 둘째는 짧고 강하게!!!
그래두 애기보니깐 언제아팠냐는듯 넘 행복하네요ㅎ
아빠랑 넘 닮아서 보자마자 빵 터졌어요ㅋ
제가 신랑을 낳은듯~^^
어쨌든 출산 앞둔 어뭉님들~
넘 긴장 걱정 하지 마시구요 남은 주수 예쁘게 보내시고 모두들 순산하시길 바랄께요~^^아!!그리고 저처럼 애기 태동이 확 줄었거나 없어졌음 한번 내원해보세요...저희 애기도 살짝 탯줄을 목에 감고있어 스트레스받아 그랬다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울아들 사진한장 남기고 육아방으로 슝~~^^♡
육아방서 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