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기 남겨요
Gowuni(Grace) 2015.04.20 06:29:54
끝 을 짧게 쓰고 핸드폰이니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예정일 3.22
무통 당연히 하구여
제모 관장 없어요 . (캐나다 출산)
첫 아이 역시 양수 터져 제모 관장 없이 무통만 달고 출산했구요
이번 역시 ..
예정일 2일 이 지났고 직장맘이라 거의 막달 가까이 일하고
무리가 있었지만 . 그래서 빨리 니올거라 했는데
출 산일 다가와 일 을 그만 두니 가진통도 없고 .불안하기만 하고
자궁은 마지막 검진 꺼지 1.5센티
큰 애는 4센티 였는데 ..ㅠㅠ
예정일 일주알 후 까지 안됨 유도 나 ㄹ짜 잡자고ㅠ하고
출산 일 .
엄마와 한국마트에 걸어서 왕복 1시간 가까이.
다녀와 오늘 저녁은 삼겹먹자고 꺼내놓은 상황.
잠 을 잠시 잤나 . 뭔가 나온다.
큰 애때 퍽 하고 터진거와 달리
줄줄 샌다. 어..엄마 양수 새.
이미 출산휴가 받은 남편이 같이 있어서 .
그때부터 엄만 밥하고 고기굽고.
큰 애 밥먹이고 하는데 자꾸 더 줄줄.. 삼겹이가 코 로 가는지
긴장상태.
큰 애가 탯줄 잘라준댔는데 이간 저녁에 병원을 가니 그건 안되겠고 . 급히 머리감고 . 샤워는 미리 했으니 .
배 도 안아프고 해서 좀 더 있다 애 제우고 갈까하는데 울 엄마 삘리 가랜다 .. ㅠㅠ
신랑에게 애 맡기고 난 아는 언니 블러 병원가는데
큰 애 보니 눈물이 난다 .. 너도 이제 언니구나.. 널 더이상 맘껏 너만 사랑해주지 못해 어쩌냐.. 너가 안쓰럽고 짠해서 어쩌냐..
울면서 병원가서ㅠ동생데려온다하고 .병원감.
일단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양수 체크 하고 .
진통 측정기 달고 . 내진 하니 4센티.
간호사가 안아프냔다 . 난 괜찮아 하니.
너 지금 진통오는데 .. ㅋㅋㅋㅋ 한다
언니가 너 도대체 뭐냐.
진통있다는데 넌 왜 안아파 !!하고 묻네.ㅋㅋㅋ
한참후 신랑이 멱국 가지고 오고 .
입원실로 가서 신랑과 둘이 .이런자란 얘기.
무통을 해달라고 하니 진통이 심해지면 해준다고
근데 난 계속 안아프다 ㅠㅠ 그래서 결국 그냥 기다리다 무통 해주시고 어라. 근데 진행이 그대로다 2시간 지났는데
이럼 제왕한다고 겁준다. 쓰글 의사가..
그레서 나름 나혼자 4센티라도 힘주기 연습중 ㅋㅋ
그 와중에 남편은 핸드폰 배터리 없대서 집으로 갔다오라하고
난 힘주기. 병원은 8시 쯤 도착해서 .
무통은 11시에 달고
12시 내진결과 여전히 4센티
신랑은 2시쯤 집에가고 난 그때부터 혼자 힘주기.하는데 가스만 나오고 ..근데 혼잔데 똥꼬 힘들어간다 .이롬 안되는데 하면서
신랑오길 기다리고 신랑이 와서 나 힘들어간다
의사 콜 해줘 하곤 한참후 의사왔는데 내진후
10센티 ... 라고 ㅋㅋ
어떻게. 지금 힘줄까? 기다릴까 하길래
일단 10분 기다리라고 하니 나갔다 온댄다
4시 40분 분만 준비를하고 의사 들어오고
준비됐냐고 .. 너가 하고 싶음하고 쉴테면 쉬어
힘줄때 10 까지 힘주고 멈축고 힘주기는 3번 연속하자..
이런다 알았어. 나 들째니까 질할거야 라도 하고 .
힘주기했는데 .어라.. 나왔네
울 남편에게 설마 머리 니왔냐? 하니
어.. 둘째는 그냥 나오네 ㅋㅋ 이런다 이자식이
그렇게 헴주게 8분 만에 내새뀌...
나왔다 큰 애보다 머리가 더작고 발 이 더크다
애미라 다 알수 있다 ㅋ
낳지마자 의사가 너 진짜 질하네.
3째는 더 빠르겠어 ㅋㅋ 또 낳을거니?
난 당연히 no
남편은 r그러고 싶댄다 ㅠㅠ
그렇게 나의 출산은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서 수유 교육으로 밤새 세미누드로
애기수유를 하고
여긴 신생아실이 없다 태어난 병원서 암것도 안주고 애미 젖 물리란다 . 죽갔다 여기 저기 아픈데 .젖 물리랜다
미드나잇을 책임지는 터프한 흑인 간호사님께서 너피곤한건 알지만 애기 젖물려 하고 수시로 감시하시고 ㅠㅠ
난 손가락이 아프고 담날 바로 퇴원
1박2일 입원. 무조건 . (큰 문제 없을시)
큰 애는 당일 퇴원 .ㅠ ㅠ 그때 골반이랑 꼬리뼈가 내려앉아 이번엔 블편해도 하루 자기로 .. 맘 먹고
덤날 아침 울 큰 애가 와서 엄마 팔에 큰 주사자국을 보더니
울먹울먹 ... 그렇게 집으로 오고
큰애는 동생을 이뻐하지민 엄마 자꾸 일어나랜다 ..
엄마 아프다니
내가 엄마 힘들게 안할게 .. 그러니 일어나 ..
이런 맘 아픈 말로 애미를 울리곤 ...
그렇게 나의 제 2의 전성기는 시작되고 .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후에야 본격적인 나의 전쟁이 시작될거 깉다.
수유는 2시간 간격으로 하고
젖병에 우축모유 시엔 4시간.
근데 이마저 유두혼동으로 직수 중이다 .
젖 이 차고 넘쳐 큰 애는 서율우유였는데 지금은 수유톰이 짧아져 모자라네. 그래도 직수를 고집중.
고생한게 아까워.버텨볼터이다
다들 순산하세요
예정일 3.22
무통 당연히 하구여
제모 관장 없어요 . (캐나다 출산)
첫 아이 역시 양수 터져 제모 관장 없이 무통만 달고 출산했구요
이번 역시 ..
예정일 2일 이 지났고 직장맘이라 거의 막달 가까이 일하고
무리가 있었지만 . 그래서 빨리 니올거라 했는데
출 산일 다가와 일 을 그만 두니 가진통도 없고 .불안하기만 하고
자궁은 마지막 검진 꺼지 1.5센티
큰 애는 4센티 였는데 ..ㅠㅠ
예정일 일주알 후 까지 안됨 유도 나 ㄹ짜 잡자고ㅠ하고
출산 일 .
엄마와 한국마트에 걸어서 왕복 1시간 가까이.
다녀와 오늘 저녁은 삼겹먹자고 꺼내놓은 상황.
잠 을 잠시 잤나 . 뭔가 나온다.
큰 애때 퍽 하고 터진거와 달리
줄줄 샌다. 어..엄마 양수 새.
이미 출산휴가 받은 남편이 같이 있어서 .
그때부터 엄만 밥하고 고기굽고.
큰 애 밥먹이고 하는데 자꾸 더 줄줄.. 삼겹이가 코 로 가는지
긴장상태.
큰 애가 탯줄 잘라준댔는데 이간 저녁에 병원을 가니 그건 안되겠고 . 급히 머리감고 . 샤워는 미리 했으니 .
배 도 안아프고 해서 좀 더 있다 애 제우고 갈까하는데 울 엄마 삘리 가랜다 .. ㅠㅠ
신랑에게 애 맡기고 난 아는 언니 블러 병원가는데
큰 애 보니 눈물이 난다 .. 너도 이제 언니구나.. 널 더이상 맘껏 너만 사랑해주지 못해 어쩌냐.. 너가 안쓰럽고 짠해서 어쩌냐..
울면서 병원가서ㅠ동생데려온다하고 .병원감.
일단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양수 체크 하고 .
진통 측정기 달고 . 내진 하니 4센티.
간호사가 안아프냔다 . 난 괜찮아 하니.
너 지금 진통오는데 .. ㅋㅋㅋㅋ 한다
언니가 너 도대체 뭐냐.
진통있다는데 넌 왜 안아파 !!하고 묻네.ㅋㅋㅋ
한참후 신랑이 멱국 가지고 오고 .
입원실로 가서 신랑과 둘이 .이런자란 얘기.
무통을 해달라고 하니 진통이 심해지면 해준다고
근데 난 계속 안아프다 ㅠㅠ 그래서 결국 그냥 기다리다 무통 해주시고 어라. 근데 진행이 그대로다 2시간 지났는데
이럼 제왕한다고 겁준다. 쓰글 의사가..
그레서 나름 나혼자 4센티라도 힘주기 연습중 ㅋㅋ
그 와중에 남편은 핸드폰 배터리 없대서 집으로 갔다오라하고
난 힘주기. 병원은 8시 쯤 도착해서 .
무통은 11시에 달고
12시 내진결과 여전히 4센티
신랑은 2시쯤 집에가고 난 그때부터 혼자 힘주기.하는데 가스만 나오고 ..근데 혼잔데 똥꼬 힘들어간다 .이롬 안되는데 하면서
신랑오길 기다리고 신랑이 와서 나 힘들어간다
의사 콜 해줘 하곤 한참후 의사왔는데 내진후
10센티 ... 라고 ㅋㅋ
어떻게. 지금 힘줄까? 기다릴까 하길래
일단 10분 기다리라고 하니 나갔다 온댄다
4시 40분 분만 준비를하고 의사 들어오고
준비됐냐고 .. 너가 하고 싶음하고 쉴테면 쉬어
힘줄때 10 까지 힘주고 멈축고 힘주기는 3번 연속하자..
이런다 알았어. 나 들째니까 질할거야 라도 하고 .
힘주기했는데 .어라.. 나왔네
울 남편에게 설마 머리 니왔냐? 하니
어.. 둘째는 그냥 나오네 ㅋㅋ 이런다 이자식이
그렇게 헴주게 8분 만에 내새뀌...
나왔다 큰 애보다 머리가 더작고 발 이 더크다
애미라 다 알수 있다 ㅋ
낳지마자 의사가 너 진짜 질하네.
3째는 더 빠르겠어 ㅋㅋ 또 낳을거니?
난 당연히 no
남편은 r그러고 싶댄다 ㅠㅠ
그렇게 나의 출산은 끝나고
회복실로 옮겨서 수유 교육으로 밤새 세미누드로
애기수유를 하고
여긴 신생아실이 없다 태어난 병원서 암것도 안주고 애미 젖 물리란다 . 죽갔다 여기 저기 아픈데 .젖 물리랜다
미드나잇을 책임지는 터프한 흑인 간호사님께서 너피곤한건 알지만 애기 젖물려 하고 수시로 감시하시고 ㅠㅠ
난 손가락이 아프고 담날 바로 퇴원
1박2일 입원. 무조건 . (큰 문제 없을시)
큰 애는 당일 퇴원 .ㅠ ㅠ 그때 골반이랑 꼬리뼈가 내려앉아 이번엔 블편해도 하루 자기로 .. 맘 먹고
덤날 아침 울 큰 애가 와서 엄마 팔에 큰 주사자국을 보더니
울먹울먹 ... 그렇게 집으로 오고
큰애는 동생을 이뻐하지민 엄마 자꾸 일어나랜다 ..
엄마 아프다니
내가 엄마 힘들게 안할게 .. 그러니 일어나 ..
이런 맘 아픈 말로 애미를 울리곤 ...
그렇게 나의 제 2의 전성기는 시작되고 .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후에야 본격적인 나의 전쟁이 시작될거 깉다.
수유는 2시간 간격으로 하고
젖병에 우축모유 시엔 4시간.
근데 이마저 유두혼동으로 직수 중이다 .
젖 이 차고 넘쳐 큰 애는 서율우유였는데 지금은 수유톰이 짧아져 모자라네. 그래도 직수를 고집중.
고생한게 아까워.버텨볼터이다
다들 순산하세요
